'레알이 아니었다'... '리버풀 성골 유스' 아놀드, 이강인과 호흡 맞출 준비 완료→"파
2024-10-31 12:03:01 (2달 전)
알렉산더 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할 확률이 높아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0일(한국 시간)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여름에 이적을 위해 유럽의 대형 클럽과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클럽은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보도했다.
아놀드는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라이트백 영입 리스트 1순위에 올랐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1월에 계약 마지막 6개월에 접어들면 해외 클럽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어 리버풀은 성골 유스이자 팀의 에이스인 아놀드를 잃을 수 있다.
레알은 최근 무릎 부상으로 2025년 10월까지 결장이 예상되는 다니 카르바할의 장기 대체 선수를 찾고 있다. 알렉산더 아놀드를 향한 팀들의 구애는 넘치지만,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은 아놀드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제 새로운 보도에 따르면 레알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아놀드가 여름에 다른 대형 유럽 팀으로 이적하는 것에 대해 사전 협상을 진행 중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알렉산더 아놀드는 이미 리버풀의 여러 계약 제안을 거절했으며, 올여름에 리버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아직까지 레알이 아놀드의 유력한 행선지로 남아 있다. 하지만 매체는 아놀드가 파리 생제르맹과 사전 협상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밝혀 냈다. 파리는 이미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한 명인 아슈라프 하키미를 보유하고 있지만, 하키미의 현재 계약이 2026년에 만료될 예정이기 때문에 다른 옵션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알렉산더 아놀드는 자신의 향후 계획에 대해 입을 굳게 다물며 언론에 자신의 계획이나 현재 리버풀 또는 다른 클럽과의 협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아놀드는 지난 9월 기자들에게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고 싶다. 나는 우승과 엘리트가 되는 것에 큰 동기를 부여받는 선수다. 아마 그게 가장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나는 이기고 싶다"라고 밝혔다.
아놀드는 이어서 "나는 항상 클럽의 주장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것이 내 목표고, 실현 여부는 내가 결정할 수 없다. 이번 시즌에는 최소한 리버풀의 선수가 되고 싶다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나는 클럽에 온 지 20년이 되었다. 지금까지 4~5번의 계약 연장을 맺었지만, 그중 단 한 번도 공개적으로 계약서에 서명한 적이 없다. 이번 계약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 '첼시에게 역대급 사기당했다'... 마운트, 13분 만에 또 부상→"결국 눈물까지 흘렸다" 24-12-17 03:56:34
- 사실상 '5옵션' 공격수...올 시즌 끝으로 결별 유력 24-11-18 11:45:53
-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케인, 폭발할 만 했네…'부상 제외' 팔머, 고향 경기장 나들이 24-11-17 12:50:45
- '도핑 징계로 출전 못하는' 포그바, 유벤투스와 계약 조기 종료... 린가드 "韓 와라!" 24-11-16 12:11:06
- '세계 넘버원' 김민재, 뮌헨에 안긴 6년만의 분데스리가 4G 연속 무실점 기록 24-11-15 12:00:16
-
818
"서부의 라이벌들이 최고의 경쟁자"…日 '최연소 퍼펙트' 영입전은 이파전?
24-11-29 08:36:49
-
817
‘내 사인카드 내놔!’ 오타니, ‘불법도박·횡령’ 前 통역에게 5억원 가치 야구카드 반환
24-11-29 08:34:13
-
816
日 팀에 패한 박태하 감독 “코리아컵 결승 때문에…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
24-11-28 12:01:44
-
815
프리미어12서 체면 구긴 한국, WBSC 랭킹 6위 유지··· ‘우승국’ 대만 단독 2위
24-11-28 12:00:05
-
814
LG, 오스틴·에르난데스와 재계약…외인 선수 구성 완료
24-11-28 11:58:42
-
813
'PL+UCL 1위' 리버풀 팬들 행복사! 15년 만에 레알 2-0 격파→"아르네 슬롯~"
24-11-28 11:57:04
-
812
토트넘, 손흥민과 1년 연장 넘어 장기 계약 포석 "사실상 SON과 평생 간다"
24-11-28 11:55:26
-
811
'악마의 협상가 레비 회장에게 도전한다' 레알 마드리드, 1410억 핵심 DF 영입
24-11-28 07:46:14
-
810
대충격 '얼굴 시뻘건 줄+피범벅' 과르디올라, 자해 흔적 고백에 "라커룸에서 싸움 났나"
24-11-28 07:44:18
-
809
횡재수 된 FA 재수
24-11-28 07:42:38
-
808
보라스 원망하며 해고한 투수는 쪽박 찼는데…믿음 저버리지 않은 스넬
24-11-28 07:40:46
-
807
MLB닷컴 "김하성, 2년 동안 도루 60개…FA 선수 중 주력 가장 뛰어나"
24-11-28 07:39:08
-
806
엘리안 대체할 새 외국인 선수 온다…권영민 감독 “내일 입국 후 메디컬 테스트, 공격력 기
24-11-27 11:58:32
-
805
외인 1순위의 임시 대체자지만…돌아온 러시아 소방수의 팀 퍼스트 정신 “요스바니 응원한다,
24-11-27 11:55:19
-
804
V리그 19시즌 6623득점 남기고…코트와 ‘작별 인사’한 박철우 “대단하지 않아도 좋은
24-11-27 11:49:06
-
803
커리어 하이를 향해 달려가는 OH 육서영, 그 옆에 ‘멋진 언니’ MB 이주아
24-11-27 11:47:25
-
802
'승승승승승승' IBK가 1강 흥국생명 위협한다…빅토리아 20점, 도로공사에 3-0 셧아웃
24-11-27 11:42:41
-
801
김민재, 머리로 결승골-이강인 킬러 패스 완벽 차단…UCL 세 번째 코리안 더비 완승
24-11-27 08:34:55
-
800
'7경기 무실점 승리' 그리고 헤딩골까지, 큰일은 김민재가 한다
24-11-27 08:33:23
-
799
이럴 수가! '13년 만에 UCL 코리안더비' 김민재, 이강인 앞 챔피언스리그 데뷔골 폭발
24-11-27 08:32:09
-
798
‘우타니-좌스넬’ LAD 최강 원투펀치? ‘천적 제거까지’
24-11-27 07:41:51
-
797
디애슬레틱 "김하성 MLB 샌프란시스코행 확신…단기 계약 전망
24-11-27 07:03:07
-
796
"한 시즌에 35~40골을 누가 넣어? 메시나 호날두도 아니고!"
24-11-26 12:02:03
-
795
'맨시티와 10년 동행이 이렇게 끝난다'... 더 브라위너, 맨시티와 협상 중단
24-11-26 12:00:19
-
794
토트넘 손흥민과 어쩜 이렇게 똑같나…리버풀, 레전드 살라 재계약 NO→"난 나갈 거 같다"
24-11-26 11:5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