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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박차고 나가 '승승승무승승승승' 미쳤다!…명장을 몰라봤나? 작년 10위→올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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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7 15:04:30 (4시간 전)

파죽의 4연승이다. 거침 없는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다.

토트넘에서 그렇게 욕을 먹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새 팀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김민재 전 소속팀인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 지휘봉을 잡은 뒤 지난 시즌 무너졌던 팀을 재건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콘테 감독이 이끄는 나폴리는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이탈리아 세리에A 레체와의 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8분 주장이자 측면 수비수를 맡고 있는 지오반니 디 로렌초의 선제 결승포가 터지면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나폴리는 9경기에서 7승 1무 1패(승점 22)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나폴리는 개막전에서 엘라스 베로나에 예상밖 0-3 참패를 당해 뒤숭숭한 분위기에 휩싸였으나 이후 무패를 질주하며 5라운드부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탈리아 최고 명문인 유벤투스와의 원정 경기도 0-0으로 비기면서 고비를 넘겼다.

한 경기 덜 치른 인터 밀란이 승점 17로 2위, 최고 명문 유벤투스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팀 아탈란타, 매 시즌 다크호스 역할을 하는 우디네세가 나란히 승점 16을 기록하며 3~5위를 나눠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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