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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제는 적지 않은 나이' 팰리스전만 결장이면 좋을텐데…"우승 도전 맨시티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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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7 15:01:39 (5시간 전)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은 이제 관리를 받아야 하는 나이가 됐다. 매 경기 풀타임이 당연하던 철강왕의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손흥민의 몸상태가 끝내 정상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원정 경기를 펼치는 토트넘이 이번에도 주장 손흥민과 함께하지 못할 전망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전 "손흥민은 100% 상황이 아니다. 완전하게 회복하지 못했기에 팰리스전은 출전하지 못할 것 같다"라고 했다. 전날까지 훈련 참가 여부를 살피려는 의도를 보였지만 손흥민이 팰리스전을 준비했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상대인 팰리스도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을 상대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올리버 글라스터 감독은 "토트넘이 손흥민을 활용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며 "그래도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최고 스트라이커인 도미닉 솔란키가 있다. 브레넌 존슨과 데얀 쿨루셉스키도 좋다"라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손흥민이 팰리스전을 건너뛰게 되면 주중 AZ 알크마르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장이다. 최근 토트넘의 공식전 5경기 기준으로 4경기나 빠지게 되면서 손흥민의 비중이 부상 악력에 크게 줄어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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