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3점포’ 다저스, 메츠 꺾고 NLCS 2승 1패
2024-10-18 04:48:29 (1달 전)
오타니, PS 득점권 6타수 5안타 맹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해결사 능력을 보여주며 월드시리즈에 한발 더 다가섰다.
오타니는 17일 뉴욕 메츠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7전 4승제) 3차전 방문경기 8회초에 7-0으로 달아나는 쐐기 3점포를 쏘아 올렸다. 다저스는 이날 8-0 완승을 거두고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섰다.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4-0으로 앞선 8회초 1사 1, 2루 기회에서 상대 팀 오른손 불펜 투수 타일러 메길의 컷패스트볼(시속 143km)을 걷어 올려 오른쪽 담장 밖으로 날려 보내는 비거리 125m짜리 홈런을 때렸다. 오타니가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홈런을 날린 건 6일 샌디에이고와의 디비전 시리즈 1차전 이후 7경기 만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의 3점 홈런을 두고 “오타니가 어느 정도 자신감을 쌓았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이번 시즌 가을야구에서 오타니는 직전 타석까지 주자 없는 상황에서 22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었다. 하지만 8회초 주자 2명을 둔 득점권 상황에선 홈런포로 해결사 면모를 자랑했다. 오타니의 포스트시즌 득점권 타율은 0.833(6타수 5안타)에 이른다. 5안타 중 2개는 홈런이고 타점은 8개다.
다저스 마운드는 선발투수 워커 뷸러(4이닝)를 시작으로 마이클 코페크(1이닝) 라이언 브레이저(1이닝) 블레이크 트라이넨(1이닝) 벤 캐스패리어스(2이닝) 등 5명의 투수가 이어 던지며 메츠 타선을 4피안타 1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팀 완봉승을 거뒀다.
두 팀의 4차전은 18일 오전 9시 8분에 열린다. 4차전 선발투수로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메츠는 호세 킨타나가 등판한다.
-
139
[NBA] '고육지책?' 빅맨이 없는 NOP, 극단적인 스몰라인업 예고
24-10-14 04:38:02
-
138
올시즌 강력 우승후보? DB, KBL 컵대회 우승
24-10-14 04:37:01
-
137
빛이 보인다...'SON 절친' 회복 전념→에버턴, 비공개 경기 평가 후 재계약 가능성
24-10-14 03:31:43
-
136
"내가 미드필더냐?"…'대폭발' 레반돕, 폴란드 대표팀 싹다 저격→공 받으러 내려가야 해?
24-10-14 03:29:31
-
135
"손흥민, 대표팀 안 가길 잘했어"... 현명했다는 평가→SON도 직접 복귀 알렸다
24-10-14 03:27:26
-
134
오타니의 가을 야구 아직 끝나지 않았다
24-10-14 03:25:04
-
133
텍사스, 시거에 이어 3루수 영까지 수술…내년 베스트 라인업 가능할지 걱정.
24-10-14 03:23:00
-
132
"보스턴과 SF 잠재적 적극 수요층" 美 매체, 김하성 금방 온단다! 4~5월 복귀 전망
24-10-14 03:20:25
-
131
다저스 큰일났다, ERA 1점대 특급 불펜 부상 이탈…최다승 투수는 어깨 수술, 내년 시즌
24-10-14 03:18:31
-
130
2024 MLB PS 마지막 파워랭킹 업데이트! 다저스 > 양키스 > 메츠 > 클리블랜드
24-10-14 03:17:05
-
129
'타율 2할-5경기 10삼진' 오타니, 얼마나 극적인 드라마를 쓰려고 이러나…
24-10-14 03:14:38
-
128
"딱 공 하나" 투수 3관왕의 눈물, PS 17이닝 연속 무실점 괴물 5실점 붕괴‥'
24-10-13 12:36:04
-
127
"안 뽑을 수 없었다" 트레이닝 캠프부터 호평... 대권 노리는 팀의 활력소 될까?
24-10-13 12:33:14
-
126
[KBL 컵대회] 최고의 가드도 당황케 한 한국가스공사의 프레스
24-10-13 12:31:06
-
125
“과정이 아무리 좋아도 결과가 나쁘면 소용없다” 허훈 부담 줄여줄 문정현의 자신감
24-10-13 12:29:25
-
124
[NBA]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GSW, 앤드류 위긴스 출격 예고 "돌아갈 준비됐다"
24-10-13 12:27:48
-
123
'브라질의 흥선대원군' 대통령의 갈라치기 "해외파가 국내파보다 나을 게 없다"
24-10-13 11:55:26
-
122
'애제자'까지 손절 "클롭을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
24-10-13 11:52:38
-
121
세계 최악 월드 글래스 '유리몸', 드디어 다시 뛴다...5개월 만에 EPL 복귀 가능?
24-10-13 11:51:21
-
120
‘SIUUU!’ 호날두 A매치 133호 골 폭발…포르투갈, 폴란드에 3-1 승리
24-10-13 11:48:30
-
119
손흥민이 돌아온다!..."다음 주부터 팀 훈련 완전히 소화"→웨스트햄 상대로 복귀 유력
24-10-13 11:47:00
-
118
“말하는대로 이뤄진다” 다시 돌아보는 오타니의 말말말…NLCS에선 뭐라고 할까?
24-10-13 03:02:49
-
117
토트넘 전담 기자가 직접 밝힌 손흥민 재계약..."아직까지 소식이 없는 이유는..."
24-10-13 03:00:19
-
116
LA 다저스, 샌디에이고에 3승 2패로 NLCS 진출…메츠와 우승 다툼
24-10-13 01:51:44
-
115
'드디어 붙는다!' 7억 달러 오타니 vs 3억4100만 달러 린도어 '누가 MVP냐?
24-10-13 01:5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