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샌디에이고에 3승 2패로 NLCS 진출…메츠와 우승 다툼
2024-10-13 01:51:44 (3달 전)
2회 선제 결승 솔로포 친 엔리케 에르난데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라이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꺾고 미국프로야구(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에 진출했다.
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끝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최종 5차전에서 샌디에이고를 2-0으로 눌렀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거둔 다저스는 14일부터 뉴욕 메츠와 내셔널리그 우승을 놓고 다툰다.
리그 1번 시드로 포스트시즌에 오른 다저스와 6번 시드로 가을 야구 막차를 탄 메츠는 1988년 이래 36년 만에 NLCS에서 격돌한다.
당시에는 다저스가 메츠를 4승 3패로 꺾고 월드시리즈에 올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제압하고 축배를 들었다.
미국 동부의 대표 팀과 서부의 간판 팀의 대결이 성사돼 지대한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다저스는 2년 전 디비전시리즈에서 샌디에이고에 패한 빚을 갚고 3년 만에 NLCS 무대에 복귀했다.
대포 두 방이 승패를 갈랐다. 2회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좌중월 솔로 아치를, 7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좌월 솔로 아치를 각각 그렸다.
호투하던 샌디에이고 선발 다루빗슈 유는 실투 2개에 2점을 주고 고개를 숙였다.
다저스 마운드는 샌디에이고 타선을 단 2안타로 묶고 압도했다.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5이닝 동안 안타 2개만 허용하고 무실점 역투로 팀 완봉승의 토대를 쌓았다.
이어 에번 필립스(6회)∼알렉스 베시아(7회)∼마이클 코펙(8회)∼블레이크 트리넨(9회)이 삼진 5개를 뽑아내며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이어 던져 샌디에이고 타선을 완전히 잠재웠다.
빅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가을 야구에 출전한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이날 4타수 무안타, 삼진 3개로 고전했다.
디비전시리즈에서 오타니는 타율 0.200(20타수 4안타)을 치고 홈런 1개에 4타점을 수확했다. 삼진은 10개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0-1로 뒤진 3회 1사 1, 2루에서 주포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병살타로 물러난 게 아쉬웠다.
- '조기 교체' 손흥민, 불만 표출→"마음에 안 들어...보기 불편했다" 前 토트넘 감독, 24-11-06 07:00:35
- "토트넘 축구의 범죄자" 670억 MF 너 였구나!…그가 빠지니 토트넘+손흥민 '펄펄' 24-10-22 01:43:31
- ‘26타석 만에 PS 첫 홈런’ 저지, 가을야구 부진도 웃어넘긴 이유 “수 많은 레전드 24-10-17 03:26:49
- “ML 와일드카드 하위 팀 유리해…한국처럼 하자” 24-10-16 01:14:49
- LA다저스, 9-0 완승으로 NY메츠 기선제압…우승확률 64.4% 24-10-15 01:58:24
-
637
'네덜란드 무대'는 너무 좁다...황인범, 2호골로 페예노르트 '대승' 견인→A매치 앞두고
24-11-11 11:59:27
-
636
풀타임 분전했지만… 손흥민의 토트넘, EPL 승격팀에 덜미
24-11-11 11:57:14
-
635
“적수가 없다” 김가영, 김민영에 ‘1:3→4:3’ 역전승…LPBA 최초 4개대회 연속우승
24-11-11 03:23:05
-
634
'왜 오타니의 길인가?' 300억원 뿌리치고 10억원 택한 '간 큰' 사사키...구속 떨어
24-11-11 03:22:14
-
633
역사상 최초 '트리플더블 부자 듀오' 탄생…다음 가능성 있는 후보는?
24-11-10 12:51:46
-
632
쾌속 질주 중인 AD, 그를 바라보는 우려의 시선
24-11-10 12:50:13
-
631
충격과 공포 골든스테이트 약진+10전 전승 클리블랜드. NBA 파워랭킹 1, 2위 등극
24-11-10 12:48:26
-
630
‘파죽지세’ SK vs ‘이정현 부상 위기’ 소노
24-11-10 12:46:59
-
629
'변화 필요하단 생각도' KCC 전창진 감독, 외국 선수의 부진...공격 시도 안해
24-11-10 12:45:27
-
628
마인츠 이재성, 도르트문트 상대 시즌 2호골...팀 승리 견인
24-11-10 12:07:47
-
627
"내 문제라면 떠나겠다, 돈도 받지 않겠다"…'황희찬 노렸던' 마르세유 사령탑의 선언
24-11-10 12:04:45
-
626
'긍정적인 신호를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진 보강 성공 예감...'에버튼 핵심
24-11-10 12:01:48
-
625
대충격! '제국의 몰락' 시작됐나.. 맨시티 18년 만에 4연패 → 펩 커리어 최초, BB
24-11-10 11:55:47
-
624
이강인, 손흥민으로 진화하고 있다…오른발 쾅, 왼발 쾅→양발 멀티골의 의미
24-11-10 11:53:32
-
623
‘평점 9.9 미쳤다’ 이강인, 홀로 2골‧1도움 ‘원맨쇼’…PSG 이적 후 첫 멀티골 폭
24-11-10 09:33:49
-
622
'바운드를 잡아라'…류중일호, 대만 첫 현지 적응 훈련 어땠나 [현장뷰]
24-11-10 03:30:30
-
621
'1360억에 영입했는데'... '골키퍼 최고 이적료' 케파, 단돈 90억에 이적 예정
24-11-10 03:28:45
-
620
결장 중인 데이비스, 족저근막염 앓고 있는 상태
24-11-09 12:54:48
-
619
'3점슛 성공률 52.2%' 한국가스공사 곽정훈, KBL 최고 스나이퍼로 등극?
24-11-09 12:53:23
-
618
[NBA] '역대 최악의 드래프트?' 그래도 1순위는 다르다
24-11-09 12:51:34
-
617
'광고판 발로 쾅!' 허훈, 경기 후 분을 이기지 못해...KBL 재정위원회 회부
24-11-09 12:50:09
-
616
[올팍투어] 뭘 더 보여줘야 하나...화려함·실속 모두 챙긴 정성조, 드래프트 준비는 끝!
24-11-09 12:48:09
-
615
맨유,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멀티골 폭발 02년생 WF와 재계약 추진
24-11-09 12:26:55
-
614
"손흥민 903억에 팔 수 있다" 토트넘 전 스카우터 주장... 재계약 불편함 표시
24-11-09 12:25:01
-
613
"이 시스템에선 안 뛰어!"→"PSG에선 내 위주였다고!" 음바페 어쩌나 또또 불화설, 레
24-11-09 12: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