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교체' 손흥민, 불만 표출→"마음에 안 들어...보기 불편했다" 前 토트넘 감독,
2024-11-06 07:00:35 (2달 전)
해리 레드냅 감독이 손흥민의 행동을 비판했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손흥민이 아스톤 빌라전에서 조기 교체된 후 불만을 표출한 것을 비판한 레드냅 감독의 말을 전했다.
레드냅 감독은 "솔직히 말해서 마음에 들지 않았다. 히샬리송이 교체로 들어가서 득점에 기여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몸상태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솔직히 말해서 (손흥민의 행동을) 지켜보기에 약간 불편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 카라바흐와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이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복귀했다. 손흥민은 자축포까지 터트렸다.
손흥민이 완전히 돌아온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아니었다. 손흥민은 다시 자리를 비웠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직접적인 부상 때문이 아닌 몸상태를 관리하기 위해 휴식을 부여한 것이라고 밝혔다.
해리 레드냅 감독이 손흥민의 행동을 비판했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손흥민이 아스톤 빌라전에서 조기 교체된 후 불만을 표출한 것을 비판한 레드냅 감독의 말을 전했다.
레드냅 감독은 "솔직히 말해서 마음에 들지 않았다. 히샬리송이 교체로 들어가서 득점에 기여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몸상태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솔직히 말해서 (손흥민의 행동을) 지켜보기에 약간 불편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 카라바흐와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이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복귀했다. 손흥민은 자축포까지 터트렸다.
손흥민이 완전히 돌아온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아니었다. 손흥민은 다시 자리를 비웠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직접적인 부상 때문이 아닌 몸상태를 관리하기 위해 휴식을 부여한 것이라고 밝혔다..
웨스트햄전 이후 4경기를 빠진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복귀했다. 손흥민은 좌측 윙어로 나왔다. 전반에는 그리 위협적이지 않았다. 아스톤 빌라 수비에 고전하며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에 들어와 환상적인 크로스로 브레넌 존슨의 동점골을 도왔다. 손흥민이 좌측면에서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손흥민의 크로스는 수비와 골키퍼 사이로 들어갔고 존슨이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도움을 만들어내며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예상치 못한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1분 손흥민을 빼고 히샬리송을 투입했다. 손흥민은 황당하다는 표정이었다. 손흥민은 벤치에서도 강하게 조기 교체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 조기 교체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과 상의할 필요가 없었다. 더 중요한 건 전체적인 그림이다. 부상이 있어서 그 이상 뛰지 못할 것 같았다. 그래서 경기 진행 상황과 상관없이 60분 이상 뛰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좋은 점은 손흥민이 우리의 첫 골을 위해 멋진 패스를 넣었다. 그는 동점골을 넣는 등 매우 중요한 기여를 했다. 앞으로 더 많은 경기가 남아있고 우리는 그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레드냅 감독은 손흥민의 행동을 좋게 보지 않았다. 레드냅 감독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결정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손흥민이 불만을 표출한 것도 너그럽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라면 누구나 경기를 뛰고 싶어 한다. 게다가 교체 직전에 도움을 올렸다면 더욱 교체로 나가는 것이 스스로 아쉬울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불만을 표출하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니다.
한편, 레드냅 감독은 토트넘과 인연이 많다. 토트넘 유스에 입단해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이후 프로 커리어에서 토트넘에서 뛰진 못했다. 감독으로 토트넘을 이끌었던 경험도 있다. 2008-09시즌 토트넘에 부임했고 2011-12시즌까지 토트넘을 지도했다.
- '조기 교체' 손흥민, 불만 표출→"마음에 안 들어...보기 불편했다" 前 토트넘 감독, 24-11-06 07:00:35
- "토트넘 축구의 범죄자" 670억 MF 너 였구나!…그가 빠지니 토트넘+손흥민 '펄펄' 24-10-22 01:43:31
- ‘26타석 만에 PS 첫 홈런’ 저지, 가을야구 부진도 웃어넘긴 이유 “수 많은 레전드 24-10-17 03:26:49
- “ML 와일드카드 하위 팀 유리해…한국처럼 하자” 24-10-16 01:14:49
- LA다저스, 9-0 완승으로 NY메츠 기선제압…우승확률 64.4% 24-10-15 01:58:24
-
1546
‘수비는 명불허전, 공격은 글쎄...’ 시즌 첫 선발 출장 IBK 이소영, 4시즌 만의 봄
N
25-01-16 00:56:21
-
1545
반환점 돈 女배구…어라, 승점 자판기가 사라졌네
N
25-01-16 00:54:49
-
1544
"메가로 가는 게 맞다, 인성도 좋아" 8개월 전 고희진의 선택, 틀리지 않았다…인도네시아
N
25-01-16 00:53:33
-
1543
"날 기다린 팬들에게 감사해" 1순위 지명→귀화→무릎 수술 2번, 194cm 몽골 소녀 좌
N
25-01-16 00:52:13
-
1542
'봄 배구' 하려고 21억이나 썼는데, 그 돈 아낀 팀에 밀리면 어떻게 하란 말인가
N
25-01-16 00:49:31
-
1541
‘새 봇듀오 펄펄’ DN, LCK컵서 농심 제압
N
25-01-16 00:16:08
-
1540
배드민턴협회, 협회장 선거 1일 남겨놓고 연기…"운영위 재구성 후 재심의"
N
25-01-16 00:14:37
-
1539
사사키 보러 6시간 날아온 5100억 거물, 어릴 적 우상은 저녁 대접...SD 이러면 L
N
25-01-16 00:13:29
-
1538
"맨유 '패배 의식' 없앴다" 아모림 매직!→04년생 '괴물 MF 유망주' 유출도 막아내
N
25-01-16 00:12:13
-
1537
'충격' 이강인(24·토트넘) 비판 쇄도 "우승한지 64년, 챔스도 못 가!"…'PSG→토
N
25-01-16 00:07:21
-
1536
8경기 1승7패, '절대자' 빠진 KB의 무기력함
25-01-15 12:08:52
-
1535
'트리플 더블' 워니, 은퇴하기 아까운 '특급 외인'
25-01-15 12:08:08
-
1534
스테픈 커리 "승리를 원하지만 무분별한 트레이드는 반대"
25-01-15 12:07:26
-
1533
[NBA] ‘미첼 35점 활약·모블리 더블더블’ CLE, 할리버튼 빠진 IND 제압
25-01-15 12:06:34
-
1532
'준우승 2번' 클롭, "맨시티 우승 타이틀 박탈되면 섬에서 파티 열거야"
25-01-15 12:05:54
-
1531
'청천벽력' 이강인, 토트넘 겨울이적 사실상 무산... "전멸한 수비수 보강이 먼저
25-01-15 12:03:47
-
1530
K리그1 서울 2025시즌 캡틴은 린가드…부주장은 김진수
25-01-15 12:02:13
-
1529
'장사나 해' 신태용 감독 '조롱'에 뿔난 인도네시아 팬들...
25-01-15 12:01:44
-
1528
'대박' 이정후, '사이영상 3회' ML 슈퍼스타와 한솥밥 "제가 수비든 공격이든 많은
25-01-15 12:00:52
-
1527
'1억 달러→600만 달러' 몸값 폭락한 김하성, 긍정 신호 떴다?
25-01-15 11:59:47
-
1526
“박찬호는 수비를 화려하게 하려고 한다?” KIA GG 유격수가 말하는 과거의 나
25-01-15 11:57:27
-
1525
한화가 살려 써야 할 좌타 거포, 김경문 감독이 꽂혔던 이유 있다 "장점을 더 살려서…"
25-01-15 11:56:50
-
1524
고희진표 '매의눈'+44득점 메가파워! 정관장, 5세트 혈투끝 10연승 질주…"겸손하면 이
25-01-15 00:47:50
-
1523
'몽구스 배구'란 이런 것...3연속 꼴찌 페퍼저축은행이 달라졌어요
25-01-15 00:46:14
-
1522
야심찬 투자, 참혹한 성적, 악몽의 시간들...페퍼 반전 드라마에, 배구판이 들썩인다
25-01-15 00:4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