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ye, 강인' 벤치 전락→결국 1년 만에 방출 수순…
2024-10-12 09:49:25 (4달 전)
![](/files/content/2024/10/thumb/1728694064_8b661e4b5d79e9ec2d80.jpg)
희비가 극명히 엇갈렸다.
프랑스 매체 '풋01'은 9일(이하 현지시간) "랑달 콜로 무아니(25·파리 생제르맹)의 출전 시간은 최저 수준으로 치달았다. 그는 내년 겨울 이적 요청을 고민할 만큼 현 상황에 지쳐있다"고 보도했다.
덧붙여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으로 이적한 지 1년이 넘은 콜로 무아니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눈에 들지 못했다. 우선순위와 거리가 점차 멀어지고 있으며, 7일 OGC 니스전(1-1 무) 선발 출전했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이강인(23)과 교체됐다"고 밝혔다.
![](/files/content/2024/10/thumb/1728694064_8040ab01dd1f4e590c9f.jpg)
콜로 무아니는 지난해 여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었다. PSG가 콜로 무아니 영입에 투자한 이적료는 무려 9,000만 유로(약 1,329억 원)에 달했다. 엔리케 감독이 콜로 무아니에게 얼마나 큰 기대를 거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그러나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라는 벽은 너무 높았다. 콜로 무아니는 1년 넘는 시간 동안 49경기 11골 6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그 사이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시장가치는 4,000만 유로(약 591억 원)로 추락했다.
![](/files/content/2024/10/thumb/1728694064_39c1c31ac6f5de13e92c.jpg)
![](/files/content/2024/10/thumb/1728694064_5af91efd22f1d659fef2.jpg)
올여름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드디어 빛을 보나 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콜로 무아니는 이번 시즌 초 곤살루 하무스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고, 하무스가 부상 이탈한 뒤에는 이강인의 제로톱 기용보다 후순위로 밀려났다.
엔리케 감독이 기회를 주지 않은 것 또한 아니다. 콜로 무아니는 올 시즌 9경기를 소화하며 2골밖에 넣지 못했다. 순도조차 따라주지 않았다. 르아브르 AC와 리그 1 개막전 원정 경기(4-1 승), LOSC 릴과 3라운드 원정 경기(3-1 승) 득점 모두 상대의 패색이 짙은 후반 막바지 터졌다.
![](/files/content/2024/10/thumb/1728694064_fc912aed7118fc92493b.jpg)
현지 여론 역시 좋지 않다. 무엇보다 부진한 경기력이 프랑스 국가대표팀까지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의 다니엘 리올로 기자는 "이제 엔리케 감독은 콜로 무아니를 마음속에 묻어뒀을 것"이라며 "콜로 무아니는 PSG에 어울리지 않는 선수다. 이적하는 것이 본인에게도 좋은 선택"이라고 전했다.
![](/files/content/2024/10/thumb/1728694064_5a06ac98fbf47e3839e7.jpg)
-
267
'에이스' 유진 페어 동점골 작렬! 김은정호, U-17 월드컵 첫 경기 콜롬비아와 1-1
24-10-17 14:07:26 -
266
기성용, 임영웅과 경기서 복귀...김기동 감독 "몸상태 확인 후 출전 고민할 것"
24-10-17 14:05:54 -
265
K리그 '9월의 선수' 세징야...최다 수상 기록 6회로 늘어
24-10-17 14:04:27 -
264
'대표팀 세대교체' 희망 준 엄지성, 결국 최대 6주간 아웃...11월 A매치 합류도 불투
24-10-17 14:03:04 -
263
설영우 "홍명보 감독님 더 무서워졌어...카리스마 업그레이드 돼! 계속 뽑아주셨으면"
24-10-17 14:01:41 -
262
'홍명보호' 11월 '분쟁 지역' 팔레스타인 원정 경기는 어떻게 하나
24-10-17 14:00:08 -
261
공격 시작 이강인, 마침내 윤곽 나온 홍명보호 베스트11…‘무한 경쟁’ 스트라이커는 직접
24-10-17 13:46:22 -
260
막판 선수교체 했지만... U-17 여자 월드컵,콜롬비아에 무승부
24-10-17 13:44:54 -
259
송산고 배구부 해체, 프로배구도 한숨…"뿌리 약해지면 안 되는데"
24-10-17 13:43:08 -
258
페퍼’의 당찬 각오… “몽구스처럼 끝까지 덤비겠다”
24-10-17 13:41:36 -
257
마음이 좀 힘들더라구요..." 두 번째 FA→기업은행 합류, 이소영은 '부상 없이' 4번째
24-10-17 13:35:13 -
256
"더 상승한 높이" "평준화된 경기력"...올 시즌 V리그 여자배구 더 치열해진다
24-10-17 13:33:38 -
255
“김종민 감독님이 영입한 이유가 있다” 24억 이적생도, “경쟁력 있다”
24-10-17 13:32:11 -
254
주장 완장' 짊어진 김수지 "우승 목표,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다"
24-10-17 13:30:05 -
253
'눈 가려도 찰떡 호흡' 女 배구 출사표, 흑백요리사 패러디로 웃음꽃
24-10-17 13:28:52 -
252
차포’ 떼고 출발하지만… 이영택 GS 감독은 ‘젊음의 패기’를 믿는다
24-10-17 13:25:54 -
251
해설→사령탑 직행' 장소연 페퍼 감독 "말로는 뭔들 못할까요"
24-10-17 13:24:36 -
250
'리베로가 관건' 대한항공, 전인미답의 5연속 통합우승 도전이 시작된다
24-10-17 13:23:19 -
249
강소휘 합류한 도로공사, 다시 높은 곳 노린다
24-10-17 13:21:56 -
248
김연경, 이번엔 우승 한 풀고 라스트 댄스?
24-10-17 13:20:40 -
247
‘무릎 리스크’도 막지 못하는 실바 파워 “덜 때리고 싶다는 생각? 전혀 안 해
24-10-17 13:18:56 -
246
“김연경과 같이 뛰는 게 꿈이었다” 롤모델과 한솥밥! 꿈 이룬 튀르키예 특급
24-10-17 13:17:28 -
245
김다인도 견제하는 '다크호스' 페퍼-GS "높이 좋더라...어떤 배구 하려는지 느껴져"
24-10-17 13:16:03 -
244
매경기 부모님 폭풍리뷰" 신인상은 시작일뿐! 레전드의 딸
24-10-17 13:14:46 -
243
흥국생명, 아시아쿼터 교체 이어 김세영 코치 영입 "정신적 멘토로 팀워크에 큰 도움"
24-10-17 13: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