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상 에이스’ 게릿 콜 역투, 4377억 투수 다웠다
2024-10-12 03:07:06 (3달 전)
지난해 자신의 첫 번째 사이영상을 수상한 뒤, 이번 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게릿 콜(34, 뉴욕 양키스) 왜 자신이 3억 2400만 달러짜리 투수인지 증명했다.
뉴욕 양키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카프먼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4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뉴욕 양키스 선발투수로 나선 콜은 7이닝 동안 87개의 공(스트라이크 63개)을 던지며, 6피안타 1실점 4탈삼진으로 펄펄 날았다.
이는 정규시즌 단 17경기에만 나선 것과 지난 6일 ALDS 1차전 5이닝 4실점(3자책)에 대한 아쉬움을 모두 씻어내는 투구.
뉴욕 양키스 타선은 이날 경기에서도 단 3득점에 그쳤으나, 이는 승리에 충분했다. 콜의 7이닝 1실점 이후 구원진 역시 2이닝 무실점으로 화답했다.
이에 뉴욕 양키스는 이날 캔자스시티를 3-1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했다. 지난 2022년 이후 2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 진출.
이제 뉴욕 양키스는 오는 13일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승자와 7전 4선승제의 ALCS를 가진다.
뉴욕 양키스는 지난 2009년 이후 무려 15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리고 있다. 선발 마운드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선수는 역시 콜.
앞서 콜은 세 차례의 ALCS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ALCS 경기인 2022년에는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단기전은 경기 당일 컨디션과 그 시리즈의 기세가 더 중요한 법.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팀의 에이스 콜이 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248
김연경, 이번엔 우승 한 풀고 라스트 댄스?
24-10-17 13:20:40
-
247
‘무릎 리스크’도 막지 못하는 실바 파워 “덜 때리고 싶다는 생각? 전혀 안 해
24-10-17 13:18:56
-
246
“김연경과 같이 뛰는 게 꿈이었다” 롤모델과 한솥밥! 꿈 이룬 튀르키예 특급
24-10-17 13:17:28
-
245
김다인도 견제하는 '다크호스' 페퍼-GS "높이 좋더라...어떤 배구 하려는지 느껴져"
24-10-17 13:16:03
-
244
매경기 부모님 폭풍리뷰" 신인상은 시작일뿐! 레전드의 딸
24-10-17 13:14:46
-
243
흥국생명, 아시아쿼터 교체 이어 김세영 코치 영입 "정신적 멘토로 팀워크에 큰 도움"
24-10-17 13:12:38
-
242
새크라멘토, 맥더밋과 1년 계약 ... 외곽 충원
24-10-17 13:10:28
-
241
엠비드의 충격 선언 "앞으로 백투백 경기 출전 없다"
24-10-17 13:09:03
-
240
프로농구 개막부터 우승 후보 KCC-kt 격돌…챔프전 리턴매치
24-10-17 13:01:52
-
239
‘미친 골밑 존재감’ 지승현, “형 지승태와 맞대결 불발, 슬프다”
24-10-17 12:59:28
-
238
‘그리스 괴인’의 각오 혹은 협박?···아데토쿤보 “올시즌 우승 못하면 트레이드로 떠날수도
24-10-17 12:57:57
-
237
초대형 유망주+8개팀 탱킹. 올 시즌 NBA 트레이드 태풍. 이적확률 1순위 시카고 잭 라
24-10-17 12:56:33
-
236
김윤수에 두 번 연속 당했다, 디아즈는 펑펑···자존심 상한 타점왕
24-10-17 12:55:07
-
235
오타니 쐐기 3점포 폭발! 승부에 쐐기 박았다, 35타석 만에 PS 2호 아치...LAD
24-10-17 12:53:21
-
234
'배터리 코치가 떠났다' 코치 유출 시작…이승엽호, 코칭스태프 조각 다시 맞춘다
24-10-17 12:51:50
-
233
맨유, 퍼거슨을 가차 없이 버렸다'... 홍보대사직 해지에 이어 "라커룸 출입 금지" 선언
24-10-17 12:43:18
-
232
'역대급 갈락티코 탄생?' 레알 마드리드, 본격적으로 '월클 풀백' 영입 나선다
24-10-17 12:39:57
-
231
[오피셜] "10명의 후보 중 가장 뛰어났다"...다이어 '희소식'→'김민재 후보'로 만든
24-10-17 12:05:55
-
230
래시포드 대체자로 ‘50골 44도움’ 마법사 낙점…스카우트 파견했다, 스페인 거함과 경합
24-10-17 12:04:06
-
229
이제는 잉글랜드 사령탑이 된 투헬의 당찬 각오 “두 번째 별 달기 위해 노력할 것”
24-10-17 11:52:40
-
228
요르단 살인태클에 부상 당한 엄지성, 6주 결장…소속팀 스완지시티 발표
24-10-17 11:50:25
-
227
손흥민 토트넘 OUT→바르셀로나 입단?…이적설론 라리가 3대장 정복했는데
24-10-17 11:48:40
-
226
'도핑 논란→18개월 징계' 포그바, 양심 어디갔나..."연봉 깎더라도 유벤투스
24-10-17 07:08:09
-
225
"민재형-케인보다 돈 더 줘"→"너 그냥 나가!"...FA 임박하자 대반전 소식
24-10-17 07:06:55
-
224
BBC '韓 축구선수 황의조, 불법 촬영 사과했다' 英 유력지 집중보도...
24-10-17 07: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