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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1일 KBL 고양오리온스 부산KT 국내농구분석
2020-01-10 23:10:35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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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지난 시즌 이승현의 제대와 함께 나름의 탄력을 받았지만, 가드진의 전력열세로 인해 치고나가는데 실패했다. 추일승 감독은 장재석이 제대한 올 시즌에는 과감히 센터 용병을 배제했고, 지난 시즌 KT에서 맹활약했던 마커스 랜드리와 함께 이번 용병 로스터 최단신 조던 하워드를 영입하며 가드진의 약점을 채우고자 한다. 이현민, 박상오 등을 영입하며 국내전력도 어느정도 보강했다. 오리온은 빅맨용병 부상으로 인해 사보비치로 교체했으며, 얼마전 조던 하워드 역시 언더사이즈 빅맨 아드리안 유터를 영입했다. 리그 31경기에서 10승 21패 기록.

KT는 지난 시즌 여러 부상자들로 인해 더 높은 로 올라가는데 실패했다. 그래도 서동철 감독 아래에서 스몰라인업의 힘을 잘 보여주며 재미있는 농구로 5위까지 치고올라가는데 성공. 허훈-양홍석을 중심으로 젊은 팀의 힘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이번 시즌 용병에는 NBA 경력이 있는 바이런 멀린스, 그리고 윌리 쏜튼 등을 영입하며 인사이드의 높이에도 신경을 썼다. 리그 31경기에서 14승 17패 기록.


# 부상자
오리온 : 최진수(주전 포워드, GTD), 박재현(백업 가드)
KT : 김우람


# 흐름 예상
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KT가 2승 1패로 앞서있다. 오리온은 허일영까지 복귀했음에도 직전 LG전에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인사이드를 라렌에 완전히 내주다보니 외곽에도 찬스가 거의 제대로 나지 않았고, 허일영도 출전시간 관리를 받고있는데다 최진수도 어깨통증으로 결장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KT는 직전 경기 허훈이 복귀했으나 전자랜드에 1점차 패배. 다만, 허훈은 복귀전부터 22분을 소화하며 몸 상태에 큰 문제가 없어보였다. KT는 3연패에 빠졌지만, 허훈이 복귀하자마자 멀린스(29득점 28리바운드)가 맹활약하며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아드리안 유터(198cm)가 압도적인 신체조건 앞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 역시 멀린스의 존재감을 줄이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 배팅 전략
* 오리온 패
* 오리온 핸디캡 패

* 오버(추천)"         

댓글 1
2020-01-11 18:42 (5년 전) 추천0 비추천0
분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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