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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8일 NBA 피닉스 새크라멘토 해외농구분석
2020-01-07 22:27:34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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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가 약체 새크라멘토 킹스를 홈으로 초대한다. 14승 22패로 갈 길이 아주 바쁜 상황. 최근 흐름은 딱히 좋지 않다. 10경기에서 3승 7패에 그치고 있다. 리키 루비오가 결장 없이 나서고 있다는 점은 다행. 연일 30점이상 뽑아내고 있는 데빈 부커의 득점력에도 물이 올랐다. 새크라멘토를 상대로 가져갈 수 있는 강점은 골밑이다. 디안드레 에이튼이 완벽히 돌아온 상황에서 애런 베인즈를 함께 쓰는 트윈타워 전력도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5경기 평균 20점을 넘기고 있는 켈리 우브레 주니어 역시 매치업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자원. 연속 홈 3연전으로 쓸 데 없는 에너지 낭비도 최소화했다.

새크라멘토는 악몽 같은 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1승 9패. 디애런 팍스가 부상을 딛고 돌아온 후에도 경기력, 공격 전개는 여전히 산만하기 이를 데 없다. 백투백 2번째 경기를 치르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홈으로 초대했지만 115-117로 무릎을 꿇었다. 핵심 식스맨 자원인 보그단 보그다노비치마저 트레이드 소문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 인사이드는 킹스 최대 약점이다. 네만야 비엘리차, 해리슨 반즈는 애매한 플레이로 일관하고 있다. 라션 홈즈 혼자 힘으로는 피닉스의 높이를 제어하기가 힘들다.

새크라멘토의 경우, 마빈 베글리 주니어의 부재가 그 어느 때보다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반면, 피닉스는 베인즈와 에이튼을 함께 쓰는 시간을 늘리면서 페인트 존 공략 및 높이에 대한 우위를 48분 내내 가져가고 있다. 홈팀의 승리에 별 문제가 없는 경기다.

피닉스 승
피닉스 핸디 패

22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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