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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8일 NBA 멤피스 미네소타 해외농구분석
2020-01-07 22:26:03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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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공격력이 완벽히 살아났다.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따냈고 이 과정에서 모조리 117점이상 넣었다. 그 중심에 자 모란트가 있다. 안정적인 공격 전개와 더불어 폭발적인 운동능력으로 상대 수비를 찢어버린다. 더구나 미네소타는 수비력이 아주 약한 팀. 빅맨 포지션도 강점이 뚜렷하다. 요나스 발렌슈나스, 자렌 잭슨 주니어의 굳건한 활약에다 브랜든 클락이 뒤를 받친다. 딜런 브룩스, 제이 크라우더의 퍼리미터 공격력도 시즌 초반에 비해 몰라보게 안정을 찾았다. 타이어스 존스, 디앤써니 멜튼이 이끄는 벤치도 훌륭한 편.

미네소타도 생각보다 잘 버티고 있다. 멤피스와 마찬가지로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따낸 상황. 직전경기였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전에서 15점 차 대승을 거두면서 기세를 올렸다. 다만, 여전히 부상 공백은 큰 편이다. 앤드류 위긴스, 제프 티그가 돌아왔지만 주전 센터인 칼 앤서니 타운스는 아직도 코트를 밟지 못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골기 젱, 나즈 리드 등 빅맨들이 맹활약하고 있지만 조쉬 오코기, 자렛 컬버 등 백코트 영건 자원들은 잠잠하다. 로버트 코빙턴이 수비에서 짊어진 부담도 아주 큰 편. 확실한 슈터가 없다 보니 최근 10경기 3점 성공률도 겨우 30.3%에 불과하다.

미네소타 무명선수들의 반란이 대단하긴 하지만 멤피스 역시 주가를 높여야 하는 선수들로 가득 차 있다. 최근 3점 폭죽을 터뜨리고 있는 브룩스의 활약상도 준수한 편. 멤피스가 홈에서 1승을 따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멤피스 승
멤피스 핸디 승

217.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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