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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8일 NBA 클리블랜드 디트로이트 해외농구분석
2020-01-07 22:23:07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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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센트럴 디비전 맞대결. 대학 명장인 존 빌라인 감독을 사령탑에 앉힌 클리블랜드이지만 꿈도, 희망도 없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 트리스탄 탐슨, 케빈 러브는 감독과 이미 마찰을 빚었고 영건인 래리 낸스 주니어, 케빈 포터 주니어도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대리우스 갈랜드, 콜린 섹스턴, 단테 엑섬 등이 버틴 가드 포지션은 전혀 영리한 투 맨 게임을 가져가지 못하고 있다. 안테 지지치를 써야 할 정도로 백업 빅맨진도 무너져 있다. 홈 3연전을 치렀지만 모조리 패했고 이 과정에선 샬럿 호네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같은 약팀들도 포함돼 있었다. 상황이 영 좋지 않다.

디트로이트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고작 2승 8패. 부상자가 너무 많다. 블레이크 그리핀의 결장이 또 한 번 확정된 가운데 마키프 모리스, 레지 잭슨, 루크 케너드도 나설 수 없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영입한 데릭 로즈의 활약이 놀랍지만 벤치에 비해 주전 라인업이 너무 약하다. 특히 잭슨의 아웃으로 인한 정통 1번의 부재로 패스 흐름도 거칠어졌다. 다행히 안드레 드루먼드가 지키는 골밑은 여전히 탄탄하다. 세쿠 둠부야, 크리스찬 우드 등 영건 포워드 자원들도 든든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원정 6연전을 펼치고 있지만 상대는 약점이 차고 넘치는 클리블랜드다.

두 팀 모두 수비력은 죄다 아쉽다. 특히 클리블랜드의 경우, 디트로이트의 약점을 공략할 만한 포인트가 별로 없다. 시즌 홈 성적도 6승 13패로 약점이 뚜렷하다. 최근 맞대결 성적조차 밀리는 클리블랜드의 홈 패배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클리블랜드 패
클리블랜드 핸디 패

214.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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