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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 미네소타 분석글
2019-01-25 22:36:40 (6년 전)

 


유타 재즈가 홈구장인 비빈트 스마트 홈 아레나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초대한다. 유타는 직전경기였던 덴버 너게츠와의 맞대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최근 8경기 7승의 상승세. 아주 좋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노반 미첼이 에이스다운 역할을 해내고 있고 부상에서 돌아온 리키 루비오의 경기력도 금세 올라왔다. 제이 크라우더, 루디 고베어, 데릭 페이버스의 훌륭한 로-포스트 수비력에다 로이스 오닐과 조 잉글스가 주도하는 퍼리미터 디펜스도 훌륭하다. 추가 부상자가 없는 데다 카일 코버, 크라우더의 외곽슛 감각도 하늘을 찌른다. 

백투백 세트 2번째 경기를 치르는 미네소타는 원정 성적이 문제다. 올 시즌 내내 원정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못하면서 시즌 전체 승률이 5할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제프 티그, 타이어스 존스 두 포인트가드 자원이 빠져 있는데 이는 결국 데릭 로즈에 대한 부담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백업 포인트가드인 존스의 빈자리도 아주 크다. 미네소타는 이에 제리드 베일리스를 투입하고 있지만 상황은 녹록지가 않다. 에이스인 칼 앤써니 타운스에 대한 부담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벤치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미네소타의 코칭스태프에 대한 선택도 아쉬운 상황. 굳건한 수비력으로 대변되는 유타의 페인트 존 디펜스를 뚫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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