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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부터 경기정보
2018-10-26 16:50:07 (6년 전)

19:30전주KCC 원주DB

예상:홈승 <전주kcc 승>

전주 KCC가 원주 DB를 상대로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홈 이정을 치른다. 26일과 28일 2연전이 모두 군산 경기라 선수 로테이션도 잘 가져갈 수 있는 상황. 직전경기였던 울산 현대모비스 전에서 패배를 떠안았지만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특히 전직 NBA 출신인 마퀴스 티그가 상대 백코트 수비를 완전히 뚫어냈는데 DB 역시 1선 수비가 그리 강한 팀은 아니다. 더구나 KCC는 지난 2017년 1월 1일 열린 서울 SK 전 이후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 10경기로 범위를 늘려도 9승 1패, 승률 90%다. 

DB는 매 경기가 접전이다. 저스틴 틸먼, 마커스 포스터로 이어지는 외국인선수의 활약 속에 승패를 떠나 쉽게 무너지지 않고 있다. 문제는 두 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점. 야투의 절반이상을 두 선수가 가져가다 보니 승부처나 접전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특히 포스터의 경우, 시즌을 거듭할수록 무리한 플레이를 거듭하고 있는데 김현호, 한정원, 윤호영 등 국내선수들의 득점력도 기복이 심한 상황이라 이상범 감독도 달리 손을 쓰기 힘든 상황이다. 틸먼 역시 KCC처럼 높이가 좋고 크고 강한 선수들이 많은 팀에겐 약점을 드러냈다. 

KCC에게 군산은 약속의 땅이다. 반면, DB는 군산이 주는 특유의 어수선한 분위기가 익숙할 리 없다. 여기에 DB는 현재 로스터 상, KCC의 높이에 고전할 수밖에 없다. KCC의 승리를 예상한다. 점수대는 합계 기록이 161.2점에 불과한 KCC의 기록을 참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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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부산KT 인천전자랜드

예상:원정승 <인천전자랜드 승>

부산 KT의 홈에서 열리는 인천 전자랜드와의 1라운드 첫 맞대결이다. KT는 지난 시즌보다 출발이 훨씬 좋다. 5경기에서 2승 3패를 기록하면서 공동 6위를 달리고 있다. 직전경기였던 창원 LG 전에 73-91로 대패하긴 했지만 주전 포인트가드이자 픽앤롤 볼 핸들러인 허훈의 컨디션이 완벽히 올라왔고 조엘 에르난데스를 내보내고 대신 데려온 데이비드 로건의 활약도 괜찮다. 문제는 LG처럼 인사이드 힘이 좋은 팀을 상대로는 고전했다는 점. KT가 대패를 떠안았던 울산 현대모비스, 그리고 LG 전처럼 2m가 훌쩍 넘는 국내 빅맨이 많은 팀에겐 맥을 추지 못했다. 전자랜드도 높이가 좋은 팀이다. 

전자랜드는 머피 할로웨이의 출전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발등 부상으로 2경기 연속 결장했던 할로웨이는 아직 이 경기 출전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할로웨이 없이 치렀던 LG 전에서 전자랜드는 리바운드에서 20-46으로 밀렸지만 뒤이어 열린 KGC 전에선 1점 차로 아쉽게 패하는 등 훨씬 나아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전자랜드는 기디 팟츠가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고 강상재, 정효근으로 이어지는 높이도 여전히 훌륭하다. KT 인사이드의 물리적인 높이 위력이 덜한 만큼 쉽게 무너질 이유는 없다. 

할로웨이의 출전 가능성은 반반이다. KGC 전에서 할로웨이 없이도 스몰볼로 제대로 재미를 봤던 전자랜드가 아무래도 조금 더 우세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다. KT의 패배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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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OK저축은행 현대캐피탈

예상:원정승 <현대캐피탈 승>

OK저축은행은 3연승으로 초반부터 선두자리에 올라있다. 다만 그 내용은 조금 더 짚어볼 필요가 있다. 첫 경기 한전과의 경기에서는 상대 외국인 선수의 비자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상대팀 외국인 선수가 없이 경기를 치렀다. 그 이후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뒀지만 우리카드는 현재까지도 승리가 없이 부진을 겪고 있는 하위팀이다. 그 이후 KB와의 경기에서는 상대 팀의 세터가 두명이나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었다. 그나마 양준식이 부상정도가 덜해 경기에 투입되긴 했지만 컨디션은 정상이 아니었던 상황. 이제 OK저축은행에게 이번 라운드 남은 상대는 현대, 삼성, 대한항공이다. 지금부터가 진정한 달라진 모습에 대한 시험무대가 시작된다. 이 와중에 요스바니의 활약은 지난시즌까지 시몬 이후 마땅히 팀에 기여도가 부족했던 외국인 선수들의 아쉬움을 잊을 수 있는 모습이었다. 이민규도 자신감을 되찾고 있다.

현대는 삼성과의 라이벌전에서 승점 3점을 따내면서 안정적으로 시즌 초반을 이끌어가고 있다. 개막부터 대한항공, 삼성으로 이어지는 일정을 모두 승점 3점을 따내면서 쾌조의 시즌 시작을 보여주고 있다. 일단 걱정보다 이승원의 경기 운영이 아직은 어느정도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이원중 세터 역시 어느정도 이승원이 힘겨울 때 커버를 하고 있다. 전광인, 파다르의 공격도 잘 이뤄지고 있고 문성민은 지난 시즌까지의 모습보다는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즌은 길기에 분명 시즌 중반에는 이런 로테이션 체제가 자리를 잡는 것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수비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있다. 가장 불안했던 이승원이 그래도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마음을 쓰고 있는 최태웅 감독이다.

OK의 지금까지의 3연승이 무조건 요행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다. 분명 요스바니의 맹활약과 국내 선수들의 분위기가 지난 시즌보다 좋다는 것은 사실. 다만 상대했던 팀들의 상황이 생각보다 그리 좋지만은 않았던 상황이라는 점에서 되짚어 볼 이유는 있다. 이 가운데 현대는 전광인, 파다르 등 보유하고 있는 전력을 최대한 이승원이 흔들림 없이 활용하고자 하고 있다. 시즌 초반에 문제가 될만한 흔들림은 없는 것이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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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GS칼텍스 흥국생명

예상:원정승 <흥국생명 승>

GS는 주전 세터로 구상했던 이고은의 몸상태가 좋지 않아 안혜진이 선발로 출전했다. 현대건설과의 개막전에서 어려움이 예상되기도 했지만 강소휘, 이소영 등 국내 선수들의 활약과 함께 알리의 활약과 파이팅도 좋았다. 초반부터 전체적으로 하나가 된 느낌이 강했다. 김유리와 문명화의 센터쪽에서도 어느정도 활약이 있었다. 생각보다 블로킹이나 속공에서 승부처마다 활약을 해주면서 기여도를 높였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백업세터로 근근히 활용해보던 한수진이 생각보다 좋지 않았던 와중에 이고은이 나오지 못하자 바로 안혜진 쪽으로 방향을 잡아 첫 경기부터 안정적으로 치러낸 부분이다. 이고은의 복귀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이 시간을 안혜진이 잘 버텨준다면 시즌 중후반에도 이고은과 번갈아서 부담을 덜 수 있다.

흥국생명은 만인의 우승후보로 지목됐던 모습대로 기대에 부응했다. 걱정했던 이재영은 일단 선발로 출전해서 무리 없이 경기를 소화했다. 파워나 점프력 모두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으로 오래도록 대표팀에서 많은 일정을 소화했음에도 거뜬한 모습이었다. 게다가 톰시아가 이름값을 해주면서 분위기가 한 층 더 좋아졌다. 더불어 부수적인 긍정적인 요소들이 있다. 먼저 이적해 온 김미연. 김미연은 특유의 빠른 템포의 공격과 강력한 서브로 상대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더불어 지난 시즌 신인왕에 빛나는 센터 김채연도 활약이 좋았다. 2년차가 되면서 조금 더 속공이나 블로킹에서 적극적인 모습이 보였다. 반대쪽 로테이션에서는 베테랑 김세영이 높은 높이로 버텨줬고 전체적으로 수비에서는 김해란이 꾸준한 이름값을 보여줬다.

양 팀 모두 개막전 분위기가 좋았다. GS는 역시나 세터만 크게 흔들리지 않으면 국내 공격수들의 기량이 좋아 외국인 선수와 조화를 이뤄 삼각편대 그 이상의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다. 흥국생명 역시 이재영과 톰시아, 김미연까지 조화를 이루며 공수에서 더 단단해진 모습을 자랑했다. 양 팀 모두 공수에서 어느정도 완성형의 변화를 보여준 상황. 일단 조금 더 확실한 결정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들은 흥국생명쪽이다. 쉽지 않겠지만 우승후보로 거론된 이름값은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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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0바야돌리드 에스파뇰

예상:무승부

바야돌리드는 베티스를 원정에서 1-0으로 무너뜨리는 이변을 일으키며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세르히오 감독의 철퇴축구가 기대 이상으로 제 기능을 하고 있다는 평가. 이를 바탕으로 리그 6위까지 치고 올라갔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다. 단, 견고한 수비에 비해 공격진의 파괴력 및 다양성이 부족한 만큼 홈경기에 대한 높은 신뢰는 금물이 될 전망이다. 올 시즌 현재까지 홈(2승 2패)보다 원정(2승 3무)에서 도리어 나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다, 지난 4차례 홈경기에서 단 3골(최소득점 3위)밖에 넣지 못하고 있기도 하다. 그런 면에서 새로운 주포 역할을 기대하고 데려온 FW 위날의 분발이 절실히 요구된다. FW 코프, MF 케코, 루이스미 등의 부상 공백은 여전한 반면 지난 시즌 에이스였던 MF 플라노가 마침내 복귀한다는 소식. 답답한 공격에 숨통을 열 수 있는 공격 자원인 만큼 나름의 기대치를 줄 만하다. 에스파뇰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3무 1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에스파뇰은 우에스카 원정에서 2-0 완승을 거두고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질주했다. 루비 감독 휘하에서 지난 시즌보다 짜임새 있는 공격력을 선보이며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 등의 부진을 틈타 리그 2위까지 치고 올라간 상태다. 홈이 아닌 원정에선 다소 기복이 심한 편이지만 최근 기준으론 1승 1무로 페이스가 나쁘지 않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지난 시즌 세군다(2부)에서 22골을 넣었던 FW 보르하가 최근 3경기 3골을 폭발, 마침내 주포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점도 매우 고무적이다. DF 나우두를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공백이 여전한 반면 MF 알렉스는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요근래 주력 라인업에 별다른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바야돌리드 원정에선 2010-11 시즌 국왕컵 맞대결 당시에 거둔 2-0 승이 가장 최근의 승리다.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파죽의 4연승 행진에 플라노 복귀 호재까지 겹쳐든 바야돌리드지만 에스파뇰의 기세도 결코 만만치 않다. 무승부 가능성을 높게 본다.

소액으로 무승부 고배당을 노려보거나 패스하세요.

# 주요 결장자

바야돌: FW 코프(★★★★☆/부상), MF 케코(★★★★☆/부상), 루이스미(★★★★☆/부상), 코탄(★★★☆☆/부상).

에스파뇰: FW 푸아도(★★★☆☆/명단제외), DF 나우두(★★★★☆/부상), 피파(★★★☆☆/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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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프라이부르크 묀헨글라트바흐

예상:원정승 <묀헨글라트바흐 승>

프라이부르크는 헤르타 베를린 원정에서 1-1로 비기며 3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이어갔다. 그래도 레버쿠젠, 헤르타 상대로 연달아 무승부를 거두는 등 경기내용 면에선 반등 조짐이 눈에 띈다는 평가. 다른 무엇보다 시즌 초반 내내 흔들렸던 수비진이 안정감을 회복해나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단, 주포 FW 페테르센이 부상 복귀 후 정상 컨디션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데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곤도르프마저 추가 이탈한 만큼 공격진에는 여러모로 불안요소가 남는다. 반면 주장 MF 프란츠 복귀는 반가운 호재다. 글라트바흐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3패로 근소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홈에서 마인츠를 4-0으로 완파하고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질주했다. 무패기간 동안 무려 12골을 쏟아부은 공격진의 화력이 절정에 도달해 있는 상황. 니스로부터 영입한 FW 플레가 적응기 없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데다, FW 슈틴들까지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제 몫을 다해주고 있어 당분간 상승무드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번 주말에는 FW 하파엘 복귀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기도 하다. 홈에 비해 원정에선 다소 기복이 있는 편이지만 가장 최근의 원정경기가 바이에른 뮌헨전(3-0 승)이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단, 프라이부르크 원정에선 2연패 포함, 무려 8시즌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원정팀 글라트바흐의 6:4 우세를 예상. 프라이부르크 원정에 꾸준히 약한 면모를 보여온 글라트바흐지만 지난 전적보다는 최근 흐름 및 기세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경기다. 원정팀의 공격력이 워낙 절정인 만큼 이 차이로 승패가 갈릴 여지가 많다고 본다.

묀헨글라트바흐 승을 단통으로 추천합니다.

# 주요 결장자

프라이: FW 니더레흐너(★★★☆☆/부상), MF 보렐로(★★★★☆/부상), 아브라시(★★★★☆/부상), 곤도르프(★★★★☆/부상), 스탄코(★★★☆☆/부상).

글라트바흐: FW 하파엘(★★★★☆/불투명), 비얄바(★★★☆☆/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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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LA다저스 보스턴

예상:홈승 <LA다저스 승>

워커뷸러 투수는 직전경기(10/21) 원정에서 밀워키를 상대로 4.2이닝 6피안타(1홈런) 무사사구, 7K,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6) 홈에서 밀워키를 상대로 7이닝 5피안타(1홈런) 1볼넷, 8K, 4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처음 경험하고 있는 포스트시즌에서 3경기 1패, 5.40의 기록. 가을야구에서 최고 159km의 강속구를 던지고 있지만 힘으로 밀어 붙이는 투구가 홈런으로 연결 되는 아쉬움이 있는 상황. 정규시즌에는 마지막 4경기에서 2승, 4연속 QS+ 짠물투구를 펼쳤고 범위를 넓히면 최근 12경기 4승2패, 9경기 QS+ 기록으로 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던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투구를 선보이는 가운데 LAD 선발로테이션에서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투수. 통산 포스트시즌 3경기 1패, 5.40, 정규시즌 홈에서 4승3패 1.93, 정규시즌 상대전 기록은 없다. 정규시즌 팀 타율은 0.250 이다.

릭 포셀로 투수는 직전경기(10/18) 원정에서 휴스턴을 상대로 4이닝 7피안타(2홈런) 1볼넷, 3K, 4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5) 정에서 휴스턴을 상대로 불펜으로 나와서 1이닝 2K, 무실점 홀드를 기록했다. 올시즌 포스트시즌 4경기 1승 4.22 기록이며 정규시즌에 에이스의 투구를 해주고 있었던 투수. 통산 포스트시즌 15경기 1승3패 5.19, 정규시즌 원정에서 10승3패 3.86, 정규시즌 상대전 기록은 없다. 정규시즌 팀 타율은 0.268 이다.

2차전 에서는 보스턴이 4-2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연승에 성공했다. 2사 이후 0.269 팀 타율을 기록중이며 득점권(0.289)에서 강한 보스턴 타선의 힘을 느낄수 있었던 경기. 반면, LAD는 4회초 2득점을 뽑아내며 4-2 리드를 잡았지만 류현진이 5회 2사 이후 만루의 위기를 허용했고 반박자 빨랐던 불펜의 운영이 실패로 돌아간 경기. 보스턴의 필승조 불펜을 상대로 무안타, 무사사구를 기록하며 7,8,9회를 너무 허무하게 물러난 것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지명타자 없이 투수가 타석에 들어와야 하는 NL 경기 규정이 적용되는 3차전 이다. 보스턴 타선의 연결 능력이 떨어질 것이며 홈에서 3차전을 준비하고 있던 워커 뷸러 투수와 달리 릭 포셀로 투수는 보스턴에서 비행기로 6시간이 넘게 소요 되는 LA로 뒤늦게 이동했다는 것이 걱정이 된다. LA다저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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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0샬럿 시카고

예상:홈승 <샬럿 승>

샬럿 호네츠와 시카고 불스의 동부 컨퍼런스 맞대결이 열린다. 올 시즌 벌써 두 번째 만남. 샬럿은 켐바 워커의 미칠 듯한 활약 속에 선전하고 있다. 빅맨 포지션의 열세가 아쉽지만 워커, 니콜라스 바툼, 말릭  등 가드 자원들의 활약 속에 나름 나브지 않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딱히 부상자도 없는 상황.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 코디 젤러 등 빅맨 자원들은 궂은 일에 몰두하면서 윙맨 위주의 공격에 힘을 싣고 있다. 여기에 크리스 던이 부상으로 빠지고 없는 시카고의 백코트는 워커가 공략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에 맞서는 시카고는 부상자가 너무 많다. 지난 시즌 신인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던 라우리 마카넨이 계속해서 아픈 데다 주전 포인트가드인 던은 첫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입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2옵션으로 활약했던 바비 포르티스마저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 경기에 나설 수 없다. 결국, 기존 자원들로 48분을 채워야 하지만 아무래도 로스터 깊이는 떨어지는 편이다. 카메론 페인이 지난 경기에서 3점을 뻥뻥 터뜨리긴 했지만 게임을 리딩하거나 픽앤롤 플레이에 능하지 못한 만큼 큰 기대를 걸긴 힘들다. 

샬럿은 워커가 연일 맹활약하고 있다. 반면, 시카고는 잭 라빈이 연일 활약하고 있지만 던, 포르티스의 빈자리가 너무 크다. 샬럿의 승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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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뉴욕 골든스테이트

예상:원정승 <골든스테이트 승>

뉴욕 닉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홈으로 초대한다. 뉴욕은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아직 1승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팀 하더웨이 주니어, 에네스 칸터 원투 펀치의 활약이 빛나고 있지만 3~4옵션의 부재가 아쉽다. 특히 좋은 활약을 펼치던 케빈 낙스의 이탈이 아쉬울 따름이다. 트레이 버크가 갖고 있는 사이즈의 약점은 프랭크 닐리키나의 수비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데미안 도슨이 벤치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다른 자원들의 활약이 미비하다. 칸터의 뒤를 받칠 만한 백업도 많지 않다. 

골든스테이트는 직전경기였던 워싱턴 위저즈 전에서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3점 폭죽을 터뜨리면서 3쿼터까지만 51점을 올린 스테픈 커리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덕분에 골든스테이트는 4일 간 3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 속에 주전들에게 휴식을 줄 수 있었다. 뉴욕으로 멀리 떠나왔지만 전력은 여전히 흘러넘친다. 특히 커리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커리는 커리어 하이인 54득점을 뉴욕 원정에서 기록한 바 있다. 클레이 탐슨도 더디지만 조금씩 야투 감을 찾고 있다. 

뉴욕의 현재 전력으로는 커리의 슛 감각이 하늘을 찌르는 골든스테이트의 퍼리미터 공격을 막긴 쉽지 않다. 뉴욕의 패배 가능성이 높은 경기며 대패 확률도 아주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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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토론토 댈러스

예상:홈승 <토론토 승>

토론토 랩터스가 댈러스 매버릭스를 홈으로 초대한다. 토론토는 아직 패배가 없다. 지난 시즌보다 업그레이드 된 수비력이 가장 큰 원동력. 카와이 레너드, 대니 그린이 가세한 백코트 수비력은 그야말로 무시무시하다. 여기에 닉 널스 토론토 신임 감독이 상대 매치업에 따라 빅맨 조합을 다르게 가져가면서 손쉽게 인사이드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간다. 여기에 레너드, 그린의 가세로 수비 부담이 줄어든 카일 라우리는 시즌 초반부터 아주 좋은 슛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부상으로 빠진 프레드 반 블렛도 이 경기에 복귀한다. 원래 강했던 벤치의 힘은 그대로 유지될 전망. 

댈러스는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의 부진이 뼈아프다. 직전경기였던 애틀랜타 호크스 전에서 역전패했는데 스미스 주니어의 성급한 판단이 경기를 그르쳤다. 그 탓에 릭 칼라일 감독은 JJ 바레아의 출전시간을 늘릴 수밖에 없는데 이 경우, 팀의 전체적인 신장과 운동능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루카 돈치치의 활약이 돋보이지만 해리슨 반즈, 덕 노비츠키의 빈자리가 아주 크다. 레너드를 보유한 팀을 상대로 반즈의 빈자리는 더욱 커질 전망. 디안드레 조던의 가세로 골밑 전력은 좋아졌지만 1번 포지션에 대한 약점이 너무 크다. 

이변이 일어나기엔 토론토의 전력이 너무 강하다. 레너드의 맹활약이 다시 한 번 펼쳐질 전망. 토론토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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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0휴스턴 LA클리퍼스

예상:원정승 <LA클리퍼스 승>

휴스턴 로케츠의 홈에서 열리는 LA 클리퍼스와의 서부 컨퍼런스 맞대결이다. 휴스턴은 직전경기였던 유타 재즈와의 홈 맞대결에서 예상대로 완패했다. 확실한 빅맨을 보유한 팀에겐 여지없이 약한 단점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말았다. 크리스 폴은 이 경기까지 결장할 예정. 더 나쁜 소식은 제임스 하든의 부상이다. 하든은 유타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말았는데 이 경기 결장이 확정된 상황. 하든, 폴 없는 휴스턴의 백코트는 결국 에릭 고든이 이끌 수밖에 없다. 하지만 고든의 백코트 파트너가 전무한 상황.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클리퍼스는 홈 3연전을 끝낸 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직전경기에서 앤써니 데이비스르 막지 못한 채 패배를 떠안았다. 주전 슈팅가드인 에이브리 브래들리의 야투 

부진이 아쉬웠고 기동력 넘치는 빅맨을 상대로 마친 고탓, 보반 마르야노비치를 활용하지 못한 점도 컸다. 하지만 포워드 포지션의 무게감은 휴스턴보다 훨씬 낫다. 나란히 평균 20점이상 올리고 있는 다닐로 갈리날리, 토바이어스 해리스 콤비는 트레버 아리자가 떠난 휴스턴의 3~4번 포지션을 마음껏 드나들 수 있다. 하든의 결장으로 패트릭 베벌리, 브래들리의 수비 부담도 줄어들었다. 

하든, 폴 없는 휴스턴은 앙꼬 없는 찐빵이나 마찬가지다. 휴스턴이 무난하게 패할 것으로 전망된다. 휴스턴의 패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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