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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축구분석 SM캉 vs OGC니스 경기분석
2018-08-19 01:32:16 (6년 전)

 

08월19일 축구분석 SM캉 vs OGC니스 

 

 

캉은 지난 시즌 막판까지 강등권에서 경쟁을 했지만, 승점 38점으로 간신히 잔류했다. 오프시즌에는 파리FC에서 감독을 맡았던 파비엥 메르케달 감독을 영입하며 체질 개선을 꿈꾸고 있다. 다미엥 다 실바, 이반 산티니 등 지난 시즌 주축 선수들을 타 팀으로 이적시켰고, 엔조 크리벨리-야신 밤무 등 알짜 영입에 공을 들였다. 캉은 지난 시즌 27골로 리그에서 가장 적은 득점에 불과했다. 1라운드에서 생제르망에 0-3으로 완패했다. 밤무는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니스는 16/17시즌의 돌풍을 이어가지 못하고 지난 시즌 리그 8위에 머물렀다. 공격적인 영입이 끊긴 상황에서 조직력까지 와해되면서 힘든 시즌을 보냈다. 올 여름에는 그동안 뉴욕씨티의 감독을 맡았던 비에이라가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해 체질 개선에 나선다. 핵심 멤버들이었던 스트라이커 알레산 플레, 미드필더 장 미셸 셰리 등을 값 비싸게 팔았으나 그에 걸맞는 확실한 보강은 없었다. 셰리의 빈 자리에는 브라가에서 영입한 다닐로가 추가되었으나, 센터포워드 포지션은 발로텔리로 밀고나갈 계획. 그러나 발로텔리는 경고누적으로 인해 이번 경기 출전할 수 없다. 그가 빠진 1라운드에서도 승격팀 랭스에 0-1 충격적인 패배를 허용했다. 급한 마음에 리옹의 백업 스트라이커 마오리다를 영입했으나, 좋은 결과를 이어질 수 있을지는 의문.

 

니스는 직전 랭스전에도 시종일관 공격했으나 득점에 실패했고, 원정에서는 더더욱 힘든 경기를 가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캉 역시 득점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팀인데다 새로 영입한 밤무가 출전이 어렵기 때문에 잘 버티는 것이 승리까지 이어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무승부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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