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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PO] ‘르브론 45득점’ 클리블랜드, 7차전 끝 인디애나 제압…PO 2라운드 진출
2018-08-02 09:12:58 (6년 전)

르브론 제임스 사전에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은 없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퀴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7차전 홈경기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05-10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클리블랜드는 시리즈 스코어 4-3으로 힘겹게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이제 클리블랜드는 동부 콘퍼런스 1번 시드 토론토 랩터스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르브론은 프로 데뷔 후 13번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모두 팀을 2라운드 이상으로 이끌었다. 


처음으로 경험하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 7차전에서도 43분 뛰며 45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4스틸로 날았다. 


케빈 러브는 4쿼터 중요한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14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트리스탄 톰슨은 15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올렸다.


인디애나는 빅터 올라디포(27득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대런 콜리슨(23득점)이 앞 선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슛감이 좋지 못하며 원정 7차전의 부담감을 이기지 못했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JR 스미스-카일 코버-케빈 러브-트리스탄 톰슨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르브론이 포인트가드 임무를 맡았고 톰슨이 선발 출전하며 높이를 강화했다. 


클리블랜드의 이 같은 변화는 1쿼터부터 결과로 나타났다. 톰슨이 1쿼터에만 6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클리블랜드에게 부족했던 에너지 레벨을 담당했다. 르브론은 야투 5개 시도해 모두 성공하며 13점을 쓸어 담았다. 


클리블랜드가 31-19로 1쿼터를 앞섰다.


2쿼터에도 르브론은 쉬지 않았다. 12분 풀타임 뛰며 13득점으로 여전히 팀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의 공격은 1쿼터와 달랐다. 선수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감소하며 


인디애나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특히 벤치 대결에서 0-9로 밀렸다.


인디애나가 3쿼터 모아놨던 힘을 뽐냈다. 올라디포가 내외곽을 오가며 14점을 몰아붙였다. 


클리블랜드는 3쿼터에만 7개의 실책을 저지르는 등 집중력이 떨어졌다. 


르브론은 12득점으로 쉼 없이 공격했지만 전반만큼의 위력은 아니었다. 


클리블랜드가 76-74로 근소하게 리드를 지켰다.


3쿼터 종료 1분을 남겨 놓을 때까지 풀타임 뛰던 르브론은 결국 탈이 났다. 


근육 경련이 오며 라커룸으로 돌아간 것. 결국 4쿼터 초반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없이 버텨야 했다. 


하지만 조지 힐의 자유투 득점, 러브의 3점슛이 터지며 오히려 점수 차를 벌렸다. 


휴식을 취하고 다시 돌아온 르브론은 경기 종료 3분 7초를 남기고 귀중한 스틸을 기록했다. 


결국 클리블랜드가 홈에서 7차전을 이기며 이번 시즌 가장 마지막으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팀이 됐 

댓글 1
2018-08-02 09:42 (6년 전) 추천0 비추천0
잘보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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