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21일 야구분석 뉴욕양키스 vs 뉴욕메츠

2018-07-21 03:56:40 (7년 전)

07월21일 야구분석 뉴욕양키스 vs 뉴욕메츠

뉴욕 양키스는 도밍고 헤르만(18경기 2승 5패 5.49ERA)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4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헤르만은 투구의 기복이 심한 문제를 전혀 고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앞선 인터리그 홈 경기를 고려했을때 정말 잘해줘야 QS를 기대할지도 모른다. 전반기 막판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살짝 아쉬운 마무리를 했던 양키스의 타선은 홈으로 돌아와서 확실히 살아난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 것이다. 무적의 불펜은 리그 최강임을 인정해야 한다.

뉴욕 메츠는 노아 신더가드(12경기 5승 1패 2.97ERA)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14일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5이닝 7안타 1실저믜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신더가드는 투구수 관리를 철저하게 받고 있는 중이다. 다만 양키스 원정은 처음이지만 유독 인터리그에서 부진하다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다. 전반기 막판에 전체적으로 홈에서의 화력에 아쉬움을 드러냈던 메츠의 타선은 원정에서도 큰 기대를 하기 힘든게 진짜 문제다. 이는 이번 시리즈 최대의 약점이 될듯. 불펜에 대한 기대치는 1차전 한정으로만 좋아 보인다.

헤르만과 신더가드 모두 1회를 무실점으로 넘길수 있을듯. 5회까지는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승부가 갈리는건 7~8회 정도고 이때 양키스가 결승점을 얻고 승리까지 가져갈수 있을 것이다. 분명 선발만 놓고 본다면 유리한건 메츠다. 그러나 이번 경기가 인터리그고 원정 경기라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 상황. 헤르만은 최소한 홈에서는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고 무엇보다 접전에서의 경기력은 양키스가 메츠보다 월등히 우위를 점유하고 있다. 원정에서의 신더가드에게 큰 기대는 어렵다. 홈의 잇점을 가진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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