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볼티 텍사
2018-07-15 00:17:06 (6년 전)

막판 추격이 아쉽게 실패로 돌아간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예프리 라미레즈 (3패 3.93)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이번 시 즌 데뷔 후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한 라미레즈는 10일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4이닝 4실점 패배를 당한 바 있다. 이번 | 시즌 홈에서의 투구는 꽤 기복이 심한 편이지만 선발로 나섰을때의 투구는 이닝과 득점이 비슷하다는게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해 멀스의 부진을 틈타 4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딱 그게 한계점으로 끝났다는게 여러모로 아쉬울 것이다. 특히 8회 찬스를 놓친 타격은 말로 설명할수 없을듯. 스캇이 결정적인 3점 홈런을 내준건 이 팀의 현실이다.


하마터면 승리를 날려버릴 뻔 했던 텍사스 레인저스는 마틴 페레즈(2승 3패 9.67)가 드디어 부상 복귀전을 가진다. 4월 30일 토론 토 원정에서 40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뒤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페레즈는 근 3달만의 복귀가 매우 반가울 듯 홈보다 원정에서 강한 편이긴 하지만 캠른 야드 한정으론 그렇지 못해서 기대치는 아마도 60이닝 4실점이 한계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곱과 스캇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필요할때 득점이 나오는 공식을 실천 했다는 점이 여러모로 고무적이다. 불펜은 그래도 블론과는 거리가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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