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6월19일 KBO KT VS 롯데 야구분석
2018-06-19 13:59:34 (7년 전)

캡처.JPG

캡처2.JPG

캡처3.JPG

 
 


이진영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KT는 금민철(4승 5패 4.78)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14일 두산 원정에서 3.2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금민철은 이번 시즌 홈과 원정의 괴리가 엄청나다는게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홈에서 1승 2패 3.77이라는건 금민철이 가장 승부를 걸수 있는 포인트지만 4일 휴식후 등판에서 워낙 부진하다는게 변수가 될 수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NC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원정에서 그나마 살려낸 타격감을 홈에서 재현할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그러나 갈수록 불펜의 안정감이 떨어져가는건 문제가 되고도 남는 부분이다.

 

타선 대폭발로 주말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롯데는 김원중(4승 2패 6.82)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를 한 바 있는 김원중은 1회만 넘기면 충분히 페이스를 유지할수 있다는걸 보여준바 있다. 이번 시즌 KT 원정에서 6이닝 5실점 승리를 거둔바 있는데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홈런 7발 포함 무려 13점을 폭발시킨 롯데의 타선은 그야말로 지난 주말 시리즈에서 폭발적이라는 단어로도 부족할 정도의 화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번 경기도 그 화력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그러나 불펜이 다시 흔들리기 시작한건 암운을 드리울 수 있는 부분이다. 

 

현 시점에서 금민철과 김원중 모두 기대를 걸기엔 아쉬움이 있는게 사실이다. 즉, 이번 경기는 타격전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그렇지만 최근 KT의 타선은 홈에서도 타력이 그다지 좋다고 하기 힘든 반면 롯데의 타선은 원정에서 그야말로 폭발하고 있고 이는 경기의 승부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힘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라인업/스포츠정보 : 29131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