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K리그2 성남FC vs 부산아이파크 분석 축구분석

2018-06-10 14:47:08 (7년 전)

성남FC vs 부산아이파크


아산 원정에서 2-4로 역전패를 당한 성남. 이번 시즌 처음으로 MF 에델,무랄랴 DF 오르슐리치 3인방이 모두 선발로 나왔지만 4골을 실점하며 완패했다. DF 윤영선이 빠진 수비진이 최근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 있고 MF 무랄랴 DF 조성욱이 경고누적으로 인해 결장하게 됐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MF 에델이 잦은 부상의 여파로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것도 성남 공격의 악재로 보여진다. 특히 최근 4경기 1승1무2패에 그치며 2,3위 아산,부천의 추격을 허용하는 등 선두 수성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는 것도 성남의 몸을 무겁게 만들 수 있는 악재다.


원정에 나서는 부산. 아산-부천-안양-성남으로 이어지는 원정 4연전을 치르고 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4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 FW 발로텔리가 부상으로 인해 쓰러지면서 확실한 공격카드 하나를 잃었다는 것도 우려된다. 다만 리그 최소실점을 기록중인 견고한 수비에 FW 고경민 MF 김진규 등 2선자원들은 MF 호물로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아 측면과 상대 뒷공간을 파고들면서 제 몫을 해주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성남. 최근 4경기 1승1무2패로 주춤했다. 특히 MF 무랄랴 DF 조성욱이 징계로 결장하고 MF 에델 DF 오르슐리치가 부상의 여파로 아직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라는 점이 우려되는 부분. 부산이 확실한 스트라이커의 부재로 고전하고 있지만 4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할 정도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성남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추천 - 무승부 / 부산아이파크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