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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분석] 18:00 요미우리 vs 세이부
2018-06-10 02:24:50 (7년 전)

스가노가 무너지면서 결국 최하위로 떨어져버린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타구치 카즈토(2승 2패 4.73)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일 야마오카와의 운명의 대결이었던 오릭스 원정에서 5.1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르 ㄹ거두지 못했던 타구치는 이 페이스를 이어가느냐가 관건이 될듯. 그러나 금년 홈에서의 방어율이 5.34라는건 분명한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키쿠치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막판 세이부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요시카와 나오키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일단 반등의 여지를 만들어냈다는 점에 위안을 삼아야 할 것이다.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분명히 힘이 될수 있을듯.

 

투타의 조화를 내세워 4연승 가도를 달린 세이부 라이온즌느 타와타 신사부로(7승 1패 3.43) 카드로 5연스에 도전한다. 2일 한신과의 홈경기에서 5.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타와타는 5월 후반부부터 급격하게 투구 내용이 나빠지고 있다는게 가장 큰 문제다. 그러나 최근 원정에서 매우 잘 던진다는게 호재가 될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스가노를 무너뜨리면서 아키야마 쇼고의 리드 오프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이번 원정 시리즈 내내 무서울 정도의 폭발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4점이나 내주면서 승리를 날릴 뻔 했던 불펜은 그들이 가진 최대의 약점이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건 없었지만 디저트가 예술이었다. 이번 경기에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 분명 타격은 세이부가 조금 더 낫고 불펜은 요미우리가 안정적이다. 그러나 금년의 타구치는 홈에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투수인 반면 타와타는 오히려 원정에서 더 안심하고 기대할수 있는 투수다. 그리고 이는 도쿄톰이라고 해도 마찬가지다. 선발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세이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1
2018-06-10 14:52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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