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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 MLB 분석 샌디에이고 vs 마이애미
2018-06-01 04:16:23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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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프로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낸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조던 라일스(1승 1패 3.83)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7일 다저스 원정에서 4.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라일스는 홈에서의 쾌투 이후 2경기 연속 부진으로 페이스가 좋다고 할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번 경기가 홈에서 열린다는 점이 라일스 최대의 강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날 경기에서 우레이너의 투구에 막혀서 레이예스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일뻔 했던 샌디에고의 타선은 9회 2점을 올리면서 3점을 득점한게 상당한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스트람 혼자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것은 큰 도움이 될 듯.
 
불펜의 난조로 다 이긴 승리를 날려버린 마이애미 말린스는 첸 웨인(1승 2패 5.22)이 연패 스토퍼로 나선다. 27일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7.1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첸은 최근 2경기에서의 호투가 대단히 인상적이다. 그런데 2년전 펫코 파크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이었다는건 조금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리차드 상대로 카스트로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마이매이의 타선은 1차전에 폭발하고 반대로 페이스가 확 떨어지고 있다. 끝내기를 허용한 이 팀의 불펜은 역시 내셔널리그 최악 답다.
 
두 선발 투수의 스타일, 그리고 양 팀의 타격을 감안한다면 1회의 득점 확률은 상당히 낮다. 5회 또는 7회까지는 팽팽하게 진행될수 있을듯. 7회를 전후해서 샌디에고가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2:1 정도. 만에 하나 연장으로 들어가도 샌디에고가 유리할 것이다.
 

 

다 이긴 경기가 멋지게 허공으로 날아가버렸다. 마이애미의 타격은 엄청날듯. 현재의 라일스와 웨인은 가히 막상막하의 투구를 해줄수 있는 투수들이지만 불펜의 높이 차이는 크고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샌디에이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1
2018-06-07 18:20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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