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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 MLB 분석 디트로이트 vs LA에인절스
2018-06-01 02:53:15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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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라이언 카펜터(1패 8.31)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릴리아노의 부상으로 임시 선발로 마운드에 오르게 된 카펜터는 5월 17일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바 있다. 이번 시즌 두 번의 선발 등판 모두 실패했기 때문에 늦깍이 신인으로서 부담은 상당히 크다. 전날 경기에서 오타니 상대로 막혀있다가 오타니가 내려가자마자 폭발하면서 6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갈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것이다. 불펜의 3.1이닝 무실점도 나름 반가운 부분.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LA 에인절스는 앤드류 히니(2승 3패 3.09)가 반격의 기수로 나선다. 26일 양키스 원정에서 6.1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히니는 5월 한달간 2승 2패 1.39라는 뛰어난 성적을 남긴 바 있다. 특히 원정에서도 호투를 해주고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 승부를 걸게 해주는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파이어스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에인절스의 타선은 오타니가 타선에 없을때의 시너지 문제가 다시 한번 드러나고야 말았다. 그나마 이번 경기에서는 반등을 기대할수 있을듯. 그렇지만 불펜이 5실점을 내주면서 흔들린건 꽤 타격이 있을 것이다.
 
히니는 이번 시즌 1회에 무적의 투구를 보여주는 투수다. 그만큼 디트로이트의 득점 확률은 낮은 편. 반면 카펜터는 1회부터 흔들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에인절스의 1회 득점 확률은 높다. 그리고 5회 이전에 에인절스가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끌고 갈수 있을 것이다. 예상 득점은 6:3 정도. 히니의 투구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비로 인해 오타니가 5회만 던지고 내려간게 결국 에인절스에겐 폭탄이 되었다. 그만큼 에인절스는 불펜의 문제가 심각한 상황. 허나 히니는 선발로서 충분히 호투를 해줄수 있는 투수인 반면 카펜터는 임시 선발로서는 한계가 있는 투수다. 전날 디트로이트의 승리는 파이어스의 호투 덕분에 가능했다. 

 

 

 

 

 

 

 

LA에인절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1
2018-06-07 18:22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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