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 NPB 분석 요미우리 vs 니혼햄
2018-06-01 00:58:11 (7년 전)
5월31일 NPB 분석 요미우리 vs 니혼햄
하마터면 다 이긴 경기를 놓칠뻔 했던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쿠와하라 타쿠야가 데뷔전을 치른다. 작년 드래프트 1라운드로 입단한 쿠와하라는 스프링 캠프때부터 부상에 시달리면서 말이 많았던 투수. 그래도 2군에서 조금씩 페이스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츄오대의 에이스이긴 하지만 과연 1라운드감인가에 대해서는 의문 부호가 조금 붙어 있는 편. 전날 경기에서 방어율 1위인 우와사와 나오유키를 무너뜨리면서 9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홈에서의 집중력이 되살아났다는게 무엇보다도 큰 강점이 될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불펜이 마지막까지 롤러 코스터를 탄 건 꽤 충격이 있을 듯.
막판 대추격이 아쉽게 실패로 돌아간 니혼햄 파이터스는 무라타 토오루(2승 1패 3.38)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24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무라타는 최근 2번의 선발에서 13.1이닝 3실점으로 완연히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특히 도쿄돔에서 호투한 경험이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 될 듯. 전날 경기에서 요미우리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레어드의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니혼햄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9회까지 집중력을 보여주는등 타격에 관한한 전혀 문제가 없음을 증명해 보였다. 우와사와 강판 이후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분명히 위력적이다.
쿠와하라의 1회는 절대로 쉽지 않을 것이다. 니혼햄의 스타일을 감안한다면 1회 실점 확률이 높은 편. 오히려 무라타는 1회를 쉽게 넘길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를 감안했을때 니혼햄은 5회 이전에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이어갈수 있을듯. 요미우리의 타격은 기복이 너무 심하다. 예상 스코어는 8:4 정도에서 형성이 될 것이다.
우와사와의 부진은 니혼햄의 플랜을 완벽하게 무너뜨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니혼햄은 마지막까지 1점차 접전으로 경기를 만들어냈고 이는 이번 경기에서 호재가 될수 있는 부분. 현재의 쿠와하라에게 니혼햄이라는 팀은 상당히 허들이 높은 데뷔 상대다. 물론 우와사와의 부진은 무라타의 부진을 부를수 있지만 전날 2회 이후 요미우리의 득점은 단 1점이었다. 선발에서 앞선 니혼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니혼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1개
먹튀쥑인당
2018-06-07 18:25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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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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