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이 무너지면서 연패를 당한 주니치 드래곤즈는 오넬키 가르시아(5승 1패 1.71)가 연패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른다. 19일 한신과의 홈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가르시아는 나고야 돔 한정으로는 가히 최강의 투수임을 증명한바 있다. 특히 앞선 요미우리전에서 드러났듯이 원정에서도 호투를 할수 있다는게 가르시아 최대의 장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오세라의 투구에 막히면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린게 득점의 던부인 주니치의 타선은 주중 시리즈 막판 떨어진 타격감이 살아날수 있느냐가 이번 경기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다. 그래도 불펜이 제 몫을 해준건 분명 호재가 될수 있을 듯.
가르시아가 1회에 실점하는 일은 없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프랑수아 역시 생소함, 그리고 좌완이라는 특성상 1회 실점은 없을듯. 허나 5회 이전에 주니치가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끝까지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프랑수아는 역시 제구가 문제다. 예상 스코어는 6:2 정도에서 형성이 될 듯.
드디어 오오세라가 제 2의 마에다 켄타 다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기세는 히로시마의 우위. 특히 주니치의 타력이 흔들리는게 변수가 될 것이다. 허나 프랑수아는 1군에서 쓰기에는 아직 제구 문제가 심각하고 가르시아는 현 시점에서 센트럴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외인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발에서 앞선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주니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