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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08:10 야구분석 뉴욕메츠 vs 마이애미
2018-05-24 08:09:44 (7년 전)


 

휠러가 호투를 보였지만 수비진의 실책이 나오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메츠는 티타선이 극심한 부진을 보였고 단타에 그치는 타선들이 나왔다는점이 불안감을 더한다. 상승세의 메츠였기에 타선의 하락세로 돌아선점은 기대감이 감소한다. 투수력으로 승부를 보는 메츠이기는 하지만 타선의 기복이 심한 상황인만큼 하락세로 돌아선 타선을 반전시키는것은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 선발은 제이콥 디그롬이 나선다. 이번시즌 9경기 4승0패 1.75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디그롬은 앞선 애리조나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6피안타 1실점 13탈삼진으로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상당히 좋은 시즌을 보내고있는 디그롬은 삼진 비율이 안정적인 상황이고 피안타율 역시 좋은 흐름을 보이고있다. 페스트볼을 기반으로 자신의 주력 구종인 슬라이더의 경쟁력이 상당히 좋다. 마이애미의 이번시즌 슬라이더 공략율이 리그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다는점을 감안한다면 디그롬의 좋은 호투를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마이애미를 상대로 홈경기에서 7경기 3승3패 4.06의 방어율을 기록중인데 자신에게 홈런을 가지고있는 선수들이 이탈하였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보어에게 약점을 보이는만큼 보어에게는 장타를 조심해야한다. 또한 카스트로에게도 약점을 보인 상대전적을 가지고있는만큼 두 선수앞에 득점권이 놓인다면 고전할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다른 타선들에게 상당한 강점을 보였던만큼 마이매이의 원정 타선을 감안한다면 디그롬의 호투를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리얼무토와 디트리치의 활약을 앞세워 마이애미는 3연패에서 탈출을 하였다. 여전히 팀타선은 프라도가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있고 카스트로가 하락세를 보이고있다는점이 부담이기는 하지만 리얼무토가 회복세를 보였다는점과 디트리치가 살아났다는점은 반갑다. 하지만 마이애미가 꾸준한 타선 흐름을 보이지 못한 경기들이 많다는점은 부담이다.

 

이번 경기 선발은 댄 스트레일리가 나선다. 이번시즌 4경기 2승0패 3.60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앞선 애틀랜타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시즌 부상여파로 합류가 늦었던 스트레일리는 복귀이후 이닝 소화능력이 다소 아쉬웠지만 앞선경기에서 7이닝을 소화해주며 괜찮은 컨디션을 보였다. 다만 볼넷의 비율이 매경기 높다는점은 아쉽다. 삼진 능력이 좋은 스트레일리는 강력한 삼진 흐름을 보이지 못하고있다는점은 약점이 될수있다. 뉴욕메츠를 상대로 4경기 1승1패 3.48의 방어율로 좋은 상대전적을 가지고있다는점은 기대할만한 부분인만큼 앞서 보여준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호투를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메츠 타선과는 카브레라정도를 제외하면 상당히 안정적인 상대전적을 가지고있고 삼진의 비율 역시 안정감을 보이는만큼 경쟁력을 보일만한 투구를 이끌어낼것으로 보인다. 다만 마이애미의 불팬진을 감안한다면 이닝 소화능력이 필요한데 삼진 유형인 스트레일리로서는 투구수 관리가 상당히 중요해 보인다.

 

디그롬이 이번시즌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있고 스트레일이리 역시 메츠 타선을 상대로 좋은 상대전적을 보이고있는만큼 어느정도 투수전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투수전 양상을 보인다면 유리한쪽은 불팬진이 우세를 보일수있는 뉴욕메츠이다. 마이애미가 원정 경기에서 팀타선 자체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는 경기들이 많았던만큼 타선의 부진 역시 이어질만한 경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댓글 1
2018-05-24 21:58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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