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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9일 KBO 분석 KT vs NC
2018-05-19 23:11:42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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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으로 3연패의 늪에 빠진 KT는 고영표(2승 4패 5.36)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13일 롯데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고영표는 4월 중순부터 조금씩 이전의 위력을 되찾는 중이다. 작년 NC 상대로 홈에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5월이라면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하다. 전날 경기에서 왕웨이중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KT의 타선은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는등 최근 문제로 떠오른 득점권 집중력 부진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졌다. 불펜 소모를 단 2명으로 줄인게 그나마의 위안일지도 모른다.

에이스의 힘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NC는 최성영(2승 1.46)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13일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4.2이닝 6안타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최성영은 SK전의 선발 호투가 1회성이 아님을 증명해 보였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경기는 진정한 시험대가 될 듯. 전날 경기에서 박세진과 류희운을 무너뜨리면서 6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홈런 없이 집중타만으로 상대의 투수진을 무너뜨렸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임에 틀림없다. 4이닝 동안 위기 상황을 단 1점으로 버텨낸 불펜은 나름 반등할 계기를 만들었다고 생각하는게 좋을 것이다.

고영표는 5월이 가장 무서운 투수다. 그리고 작년 NC 상대 최고의 호투도 5월에 이루어졌고 이번 경기 역시 홈이라는 잇점을 이용할수 있을 것이다. 물론 최성영이 놀라운 투구를 이어가는건 사실이지만 지금까지 최성영은 부담이 없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고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즉, 흔들릴 여지가 많다. 선발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KT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 

댓글 1
2018-05-19 23:52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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