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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일 MLB 분석 미네소타 vs 토론토
2018-05-03 12:41:53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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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의 난조로 3연패의 늪에 빠진 미네소타 트윈스는 페르난도 로메로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다. 금년 겨우 23살밖에 되지 않은 로메로는 AAA에서 1패 2.57에 피안타율 .224로 매우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준 바 있다. 선발로서의 기복이 있다는 평가는 있지만 프런트라인 선발 포텐셜이라 기대를 걸어도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리면서 에스트라다를 무너뜨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토론토의 불펜에 철저하게 막힌게 이번 경기에서 악재로 작용할 공산이 높다. 불펜이 경기를 날려버리고 패배까지 헌납한건 이 팀의 진정한 한계다.

강력한 뒷심을 앞세워 3연승 가도를 달린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마커스 스트로만(3패 8.88)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8일 텍사스와의 홈경기에서 5.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트로만은 커리어 최악의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미네소타 원정은 처음이지만 현재의 스트로만은 기대 자체가 어려운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날 경기에서 미네소타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모랄레스의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화력만큼은 절대로 밀리지 않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얼마든지 칭찬해도 아깝지 않다.

선발의 우위는 승리로 연결되지 못했다. 그리고 이것이 현재 미네소타가 접한 뼈아픈 현실이기도 하다. 현 시점에서 로메로와 스트로만의 대결이라면 로메로에게 우위가 있다고 할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타선의 집중력은 확실하게 토론토가 우위에 있고 무엇보다 접전에서 미네소타는 승리할수 있는 힘이 없다. 집중력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토론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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