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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8일 J리그 분석 주빌로이와타 vs 세레소오사카
2018-04-28 12:36:58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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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빌로 이와타는 주중 나가사키와의 홈경기에서 막판 고비를 넘기지 못한 채 1-2 분패를 당했다. 최근 홈경기에서 두 용병 FW 아다이우톤-무사에프의 공백이 고스란히 드러나며 답답한 모습으로 일관 중인 상황. 설상가상으로 갑작스런 근육 부상으로 주중경기에 결장했던 노장 에이스 MF 나카무라마저 전치 3주를 통보받았다는 소식이다. 아다이우톤의 왼쪽 돌파, 슈팅에 이은 득점 등을 잃어버린 상태에서 나카무라의 셋피스, 경기조율까지 사라졌다는 것은 이와타의 공격력이 리그 하위권 수준으로 약화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FW 카와마타가 주중경기를 통해 무득점 침묵을 깨긴 했지만 결정력에 높은 신뢰를 줄 수 없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당분간 홈경기에 높은 신뢰를 주기가 어려울 전망이다. 게다가 세레소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2무 2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세레소 오사카는 주중 센다이와의 홈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고 공식경기 2연패 사슬을 끊었다. 부상에서 돌아온 MF 기요타케가 혼자 두 골을 몰아치는 원맨쇼를 펼치며 완벽 부활을 신고한 상황. FW 카키타니-다카기 역시 최근 폼이 좋다는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 공격진의 파괴력 및 결정력에는 나름의 신뢰를 줘도 괜찮을 법한 양상이다. MF 소우자가 여전히 부상 중인데다, MF 오스마르의 부상 복귀가 예정보다 늦춰지고 있는 만큼 MF 야마구치-야마무라 콤비가 강행군을 이어가야 한다는 점을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반면 주중에 휴식을 부여받았던 카키타니는 한 층 좋아진 컨디션으로 이와타를 상대하게 될 전망이다. 이와타 원정에선 2015 시즌 2부 시절에 거둔 1-0 승이 가장 최근의 승리다. 

 

원정팀 세레소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아다이우톤-무사에프에 이어 노장 에이스 나카무라마저 부상으로 쓰러진 이와타다. 리그 하위권팀 수준으로 공격력이 약화된 만큼 세레소 상대로 승리를 기대할 만한 흐름 및 정황은 아니라고 본다. 원정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세레소오사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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