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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8일 KBO 분석 롯데 vs 한화
2018-04-28 12:34:03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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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뒷심을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낸 롯데는 레일리(3패 5.53)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2일 SK와의 홈경기에서 3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레일리는 최근 2경기 연속 부진으로 흐름이 극도로 나빠져 있는 중이다. 현재의 흐름을 감안한다면 이번 경기도 고전의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불펜을 흔들어내면서 5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이 팀의 화력이 홈에서 얼마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다. 그러나 불펜이 승리를 한 번 날려버린건 여전히 아쉬움이 남을 것이다.

불펜의 난조로 연승이 끊겨버린 한화는 김재영(1승 1패 6.10)을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21일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김재영은 아직까지는 투구의 기복이 존재하는 편이다. 특정팀 상대로만 강한 타입이라 큰 기대를 걸기엔 무리가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호잉의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한화의 타선은 광주 원정에서부터 이어진 원정 경기에서의 타력 저하가 이번 시리즈 내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졌다. 이 점이 가장 큰 문제가 될듯. 불펜의 성적은 방어율과 실제 내용이 큰 차이가 있다.

레일리가 분명 롯데의 에이스이긴 하지만 현 시점의 레일리는 작년 시즌 초반 부진했던 흐름과 완벽하게 닮아있다. 즉, 이번 경기 역시 고전의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 김재영 역시 현 시점에선 기대치가 QS일 것이다. 다만 레일리의 무너지는 패턴은 경기 초반 와르르 무너지는 타입이고 리드를 잡았을때의 불펜 차륜전이 뛰어난 한화에게는 승리 패턴이다. 상성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한화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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