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3일 분데스리가 분석 퀼른 vs 샬케

2018-04-22 20:26:57 (7년 전)

승점 21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쾰른. 잔류가 가능한 15,16위와 승점 9점차로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야 잔류를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후반기에 합류해 주포 역할을 해주고 있는 FW 테로데의 침묵이 계속되고 있고 최근 6경기 15실점을 허용하고 있을 정도로 수비진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안방에서도 3승4무8패에 그치며 리그에서 가장 적은 승점을 얻는데 그치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샬케. 강등권에 머물러 있는 함부르크전 패배로 연승행진을 마감했지만 이어진 도르트문트와의 레비어 더비에서 2-0 승리를 거두고 리그 2위 자리를 유지했다. 핵심 DF 나스타시치가 징계로 인해 결장하고 있는 상태라는 점은 아쉽지만 MF 스탐불리가 쓰리백으로 내려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부상으로 결장하던 FW 엠볼로가 복귀해 공격옵션이 늘어났다는 점에 기대를 걸 수 있다.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쾰른. 30경기 58실점을 허용한 수비불안이 결국에는 발목을 잡고 있다. 원정팀 샬케의 최근 공수 밸런스가 탄탄하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목표가 뚜렷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강등권팀의 반란은 어려울 전망이다.

샬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