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22일 애틀랜타 대 뉴욕 메츠
2018-04-22 03:18:57 (7년 전)

연장 접전 끝에 아쉬운 패배를 당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훌리오 테이론(1승 1패 5.40)이 반격의 기수로 나선다. 17일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테이론은 드디어 홈에서의 호투를 해냈다는 점이 가장 기쁜 부분이다. 메츠 상대로도 홈에선 꽤 강한 투수였기 때문에 기대를 걸기에 지장이 없을듯. 전날 경기에서 신더가드를 흔들면서 앨비스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메츠의 불펜 공략에 실패한 후유증을 얼마나 빨리 극복하느냐가 관건이 될듯. 비록 패배를 헌납하긴 했어도 불펜의 안정감 자체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막강한 뒷심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뉴욕 메츠는 제이콥 디그롬(2승 3.24)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7일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7.1이닝 3실점의 투구를 하고도 불펜의 난조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디그롬은 최근 3경기에서 2승 3.24의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애틀랜타 원정에서 꽤 강력한 투수지만 지금의 애틀랜타는 최근 3년간의 애틀랜타 중 가장 강하다는게 변수다. 전날 경기에서 12회 터진 세스페데스의 결승타 포함 5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원정에서 반등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기쁜 부분이다. 불펜의 6이닝 무실점이야 말로 이 팀의 진짜 힘이다. 막상막하의 선발 대결은 결국 불펜에서 결판이 났다. 그리고 이 점이 이번 경기에서 그대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현 시점에서 테이론과 디그롬은 모두 호투를 기대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투수들이고 양 팀의 타격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나 메츠의 불펜이 다시금 살아난 반면 애틀랜타의 불펜은 전날 결승점을 헌납했고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뉴욕매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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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13:37 (7년 전) 추천0 비추천0
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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