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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8일 ACL 분석 텐진취안젠 vs 가시와레이솔
2018-04-18 14:39:38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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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진 취안젠은 킷치 원정에서 FW 모데스트의 종료 직전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신승, 아챔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현재까지 승점 10점으로 E조 2위, 선두 전북보다 2점 차로 뒤쳐져 있는 상황. 최종전 승리시 막판 뒤집기도 가능한 상태지만 전북이 홈에서 킷치를 상대할 예정인 만큼 현실성은 희박해 보인다. 참고로 톈진은 조 2위로 16강 진출시 G조 선두가 유력시되는 광저우 헝다를 상대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소우자 감독 역시 전북을 끌어내리고 선두로 올라갈 가능성이 희박한 만큼 이번 경기에 1.5군을 가동시킬 예정임을 발표했다. 단, 용병제한으로 인해 최근 리그전에 결장해 온 FW 파투는 모처럼 90분 풀타임을 소화하게 될 듯. 반면 MF 빗첼, 왕 용포는 경고누적으로 결장한다. 동대회 홈경기에선 아챔 본선 처녀출전에도 불구, 올 시즌 킷치천 3-0 승, 전북전 4-2 승으로 남다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가시와 레이솔은 홈에서 전북전 강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0-2로 패배,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탈락 고배를 마셨다. 역시나 킷치 원정에서 10명으로 싸우다 0-1로 패한 것이 결국에는 탈락으로 이어지는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고 말았다. 아무런 목표가 남아 있지 않은 만큼 주중에 로테이션을 돌리고 주말 나가사키 원정에 철저히 대비하려 할 가능성이 높을 듯. 지난 시즌부터 의욕적으로 세대교체를 진행해 온 팀인 만큼 백업진의 U-23 멤버들을 과감히 기용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부상 복귀 후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MF 하몬도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주전급 백업 자원이다. 반면 DF 카마타, GK 나카무라는 이번 주중에도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소식. 동대회 원정에선 최근 5경기 1승 1무 3패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참고로 이번 경기는 중립장소가 아닌 톈진 올림픽 경기장(톈진 타이다 홈구장)에서 펼쳐진다.


홈팀 톈진 취안젠의 6:4 우세를 예상. 톈진 소우자 감독이 1.5군 가동을 예고했음에도 불구, 이미 탈락한 가시와와 달리 선두 탈환이란 목표가 남아 있는 상태다. 리그전에 결장 중인 파투의 선발 출격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 전북-킷치전 소식에 따라 모데스트도 교체투입으로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홈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텐진취안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2
2018-04-18 17:29 (7년 전) 추천0 비추천0
ㅅㅅㅅ
2018-04-18 14:54 (7년 전) 추천0 비추천0
퇜쥔~~~~~~~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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