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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8일 ACL 분석 멜버른빅토리아 vs 상하이상강
2018-04-18 14:39:17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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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빅토리는 울산 원정에서 2-6 대참사를 당하며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탈락을 확정지었다. 현재까지 승점 5점으로 F조 3위, 2위 울산보다 3점 차로 뒤진 상태지만 상대전적 열세(1무 1패)로 인해 막판 역전이 불가능해진 까닭이다. 오는 주말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상대로 호주 A-리그 파이널시리즈 플레이오프전을 치를 예정인 만큼 주중에는 로테이션 가동이 확실시되는 상태다. 무스카트 감독 역시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그간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던 백업들을 출전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사실상 1.5군 가동이 예상된다. 무스카트 감독의 언급에 따르면 백업 공격수들인 FW 아티우-워닝을 투톱으로 앞세운 4-4-2 가동이 유력해 보인다. 동대회 홈경기에선 7승 5무로 무려 12연속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중. 중국의 베이징 궈안(0-0), 톈진 타이다(2-1), 광저우 헝다(2-0), 그리고 이번 경기 상대 팀 상하이 상강(2-1)과도 통산 3승 1무를 기록하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미 4R에 16강행 티켓을 확보한 상하이 상강은 홈에서 가와사키와 1-1로 비기며 조 선두까지 확정지었다. 현재까지 승점 11점으로 2위 울산과 3점 차에 불과한 상태지만 상대전적 우위(1승 1무)로 인해 막판 뒤집기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페헤이라 감독은 MF 오스카르, 우 레이, 아흐메도프, 카이 후이강, 유 하이, DF 허 관 등의 주력들을 상하이에 남겨두고 호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는 소식이다. FW 의 경우 주장으로서 이번 원정에 동참하긴 했지만 벤치 대기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용병규정 변경으로 인해 리그전에 좀처럼 나서지 못하고 있는 FW 엘케손은 90분 풀타임 소화가 유력하다. U-23 멤버들을 대거 소집한 만큼 '엘케손과 아이들'에 가까운 라인업이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대회 원정에선 최근 5경기 3승 2패로 홈에 비해 심한 기복이 눈에 띈다. 호주 원정에서도 통산 2전 전패를 기록 중이다.


홈팀 멜버른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아무런 동기부여가 없는 만큼 1.5군-2군 가동을 예고한 두 팀이다. 멜버른의 꾸준한 홈 강세, 백업 공격수들의 의욕 및 패기 등을 감안하면 그래도 홈팀 쪽에 좀 더 승산이 있어 보인다.

 

 

 

 

 

 

 

멜버른빅토리아의 0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1
2018-04-18 14:55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이상하게 멜버른은 안땡겨..맨날 내가 갈때만 멜버른 사고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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