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에 이어 프랑크푸르트까지 4-1로 대파한 레버쿠젠. 2연승으로 3위에 올라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FW 알라리오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FW 폴란트,베일리 MF 브란트를 중심으로 위력적인 공격력을 보여준 것이 고무적. 젊은 팀으로의 세대교체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현재보다 미래를 기대해볼 수 있는 팀이다. DF 웬델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것은 아쉽지만 DF 벤더가 부상에서 문제없이 복귀해 수비진을 이끌어줄 예정이라는 점도 다행스러운 부분.
원정에 나서는 바이에른 뮌헨. 세비야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2차전에서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리그에서는 묀헨글라드바흐를 5-1로 대파하고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포칼에 대비해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 얻은 결과라는 것이 고무적. FW 코망 MF 비달 GK 노이어가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것 외에 다른 전력누수도 없는 상태인 만큼 주전 선수들의 총출동을 통해 트레블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시즌 레버쿠젠 상대로 2전 전승을 거둔 바이에른 뮌헨. 홈,원정 모두 3-1로 완승했다. 리그 우승확정으로 주말 묀헨글라드바흐전에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주축 선수들을 아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젊은 패기의 레버쿠젠이 바이에른 뮌헨 상대로는 역부족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바이에른뮌헨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