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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영국
2018-02-23 15:32:39 (7년 전)

이스라엘과 영국이 농구 월드컵 유럽 지역 2차 예선을 벌인다. 

이스라엘 홈에서 열리는 경기. 
일단 이스라엘은 피바 랭킹이 37위다. 
NBA에서 뛰고 있는 옴리 카스피는 이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하지만 전력은 매우 탄탄하다. 
1차 예선 2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가운데
그리스를 상대로는 완패했지만 귀화선수인 리차드 하웰이라는 
확실한 에이스를 갖고 있고 NBA에서 뛴 적이 있는 갈 메켈도 건재하다. 
1차 예선에서 이스라엘은 에스토니아를 
20점 차이로 꺾었는데 영국은 에스토니아와 상당히 비슷한 팀이다. 

영국은 1차 예선에서 2패를 떠안았다.
2경기 모두 3점 차 아쉬운 패배. 에스토니아, 강호 그리스를 상대로 모두 2점 차로 졌다.
이 경기 승리가 필수이지만 이스라엘 원정은 상당히 힘들 수밖에 없다. 
NBA 선수들이 죄다 불참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확실한 에이스도 없다. 
댄 클락, 가레스 머레이가 1차 예선 2경기에서 맹활약했지만 
둘의 평균 득점 합계는 겨우 20점에 불과했다. 
확실한 에이스가 없고 전무하다시피 한 센터 포지션의 부재도 아쉬울 따름이다.
픽앤롤에 능한 영국의 공세를 막아내기가 어려워 보인다. 


1차 예선 성적도 이스라엘이 좋았을 뿐만 아니라 양팀의 홈/원정 경기력 편차도 매우 크다. 
이스라엘의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댓글 1
2018-02-23 19:52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영국은 축구만잘하고 농구는 못하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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