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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축구분석 스완지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17-10-24 19:17:26 (7년 전)

스완지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9경기 동안 2승 2무 5패를 거두며 15위에 놓여 있다. 최근에 헤나투 산체스와 기성용이 



   스쿼드에 복귀하며 스쿼드는 다소 두터워진 편이다. 스완지의 문제는 공격으로 이어지는 전개 과정인데, 


   이 부분에서 활약해줄 수 있는 선수가 없어 골치를 앓고 있다. 톰 캐롤와 브리튼, 


   산체스, 르로이 페르 모든 선수들이 불만족스러운 스완지다.

 
   맨유는 지난 리그 9라운드에서 승격팀 허더즈필드에게 덜미를 잡히며, 개막 이후 챔피언스리그와 


   리그컵, 리그 대회를 통틀어 첫 패배를 당했다. 패배는 처음이었지만, 최근 선수단의 경기력이 떨어지고 있어 


   걱정도 크다. 지난 리버풀과의 리그 대결에서도 고전했으며, 벤피카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3라운드에서도 


   상대편 골키퍼의 실수 덕분에 가까스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가장 큰 원인은 포그바와 펠라이니의 부재다. 


   두 미드필더가 부상으로 인해 빠지며, 팀의 경기력이 급속도로 저하됐다. 여기에 같은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캐릭도 여전히 부상이다. 게다가 수비에서도 현재 센터백 에릭 바이가 부상 중이며, 지난 경기에서 필 존스마저 


   부상을 당해 리그컵 일정을 치를 수 없게 됐다. 그 와중에 린델로프가 그 자리를 대신했지만, 실수를 연발하며 팀 패배의 원흉이 됐다.
 

   맨유가 최근 기세가 좋지는 않지만, 적어도 리그 하위권인 스완지를 상대로는 어렵지 않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두 팀이 모두 이번 대결에서는 어린 선수나 후보급 선수들을 기용할 가능성이 높은데, 그 부분에서도 


   맨유가 스완지에는 앞선다. 따라서 맨유의 승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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