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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농구분석 멤피스 그리즐리스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017-10-21 20:02:17 (7년 전)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올 시즌 첫 맞대결을 벌인다. 



   멤피스는 시즌 첫 상대였던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홈 맞대결에서 완승을 따냈다. 마이크 콘리, 


   마크 가솔 원투 펀치의 활약 속에 홈 개막전을 잘 치렀다. 최근 몇 년 간 멤피스는 골든스테이트를 


   맞아 은근히 강점을 내보였다. 하지만 그때 큰 역할을 해냈던 다수의 선수들이 떠나고 없다. 


   특히 토니 알렌의 이탈이 아쉽다. 먹튀로 전락한 챈들러 파슨스와 신인 딜런 브룩스로는 골든스테이트의 외곽포를 제어하긴 어렵다. 


   골든스테이트는 백투백 2번째 경기를 치른다. 토요일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나란히 20점이상 올린 클레이 탐슨-스테픈 커리의 활약과 6블록을 기록한 


   케빈 듀란트의 수비 활약에 힘입어 8점 차 승리를 따냈다. 무릎 통증에 시달렸던 드레이먼드 그린, 


   개막전에서 결장했던 안드레 이궈달라도 건강하게 복귀했다. 100% 전력. 조던 벨, 닉 영이 새롭게 


   가세한 벤치도 매우 두껍다. 따라서 이틀 연속 경기를 펼치는 부담은 크지 않을 전망. 프리시즌 때부터 


   무시무시한 야투 감각을 선보이고 있는 탐슨은 토니 알렌이 떠나고 없는 멤피스 외곽을 자유자재로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멤피스는 팀 색깔이 많이 바뀌었다. 득점 대결에선 골든스테이트를 이겨낼 재간이 없다. 


   멤피스의 패배로 공략해야 할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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