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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농구분석 덴버 너기츠 vs 새크라멘토 킹스
2017-10-21 20:04:04 (7년 전)

 

덴버 너게츠와 새크라멘토 킹스의 서부 컨퍼런스 맞대결이 펼쳐진다. 덴버는 첫 경기 상대였던 


   유타 재즈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4쿼터에 무너지면서 패했다. 새로 영입한 폴 밀샙이 맹활약했지만 


   기존 에이스인 니콜라 요키치의 부진이 아쉬웠다. 하지만 긍정적인 면도 있었다. 포인트가드 포지션은 


   여전히 약하지만 개리 해리스, 윌 바튼 등 슈터 포지션의 선수들은 제 몫을 해냈다. 요키치와 더불어 


   부진했던 윌슨 챈들러가 평소처럼만 해줘도 새크라멘토의 헐거운 수비를 충분히 무너뜨릴 수 있다. 


   새크라멘토는 백투백 2번째 경기를 치른다. 토요일 원정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 전에서 킹스 데뷔전을 


   치른 잭 랜돌프의 활약에 힘입어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보다 전력은 확실히 강해졌다. 


   모든 포지션에 연륜을 더했고 신인 디애런 팍스도 연일 맹활약 중이다. 다만, 덴버의 골밑에 비해 


   새크라멘토의 인사이드는 헐겁다. 랜돌프가 돌아왔다고 해도 윌리 컬리-스테인, 스캇 라바시에, 


   코스타 쿠포스로 이어지는 5번 포지션은 너무 약하다. 요키치를 제어할 만한 마땅한 자원도 없다. 


   덴버는 밀샙-요키치-챈들러로 이어지는 막강 프런트코트를 보유하고 있다. 새크라멘토와는 


   절대적으로 대조되는 부분. 덴버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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