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버틀러 완벽한 데뷔-커리 3Q에만 24점' 골든스테이트, 시카고 상대 21점차
2025-02-09 13:44:24 (2일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065/2025/02/09/0000274196_001_20250209123813290.jpg?type=w647)
버틀러가 성공적으로 데뷔했고, 커리가 경기를 접수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132-111로 승리했다.
스테픈 커리가 3쿼터에만 24점을 기록하며 34점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지미 버틀러가 25점 4어시스트, 브랜딘 포지엠스키가 16점 7어시스트로 승리를 합작했다.
반면 시카고는 코비 화이트가 27점 4어시스트, 마타스 부젤리스가 16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1쿼터는 치열한 화력 대결이었다. 두 팀은 경기 초반부터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신입생 버틀러를 중심으로 퀸튼 포스트, 버디 힐드와 같은 슈터들이 3점슛을 성공했고, 시카고는 에이스 화이트와 신인 부젤리스의 활약으로 맞섰다. 34-31, 골든스테이트가 앞서며 1쿼터가 끝났다.
2쿼터, 골든스테이트의 악몽이 펼쳐졌다. 1쿼터에 활발했던 공격이 2쿼터에 차갑게 식었다. 골든스테이트는 무려 2쿼터 시작 후 5분간 무득점에 묶였고, 시카고는 그사이에 역전에 성공했다. 2쿼터 내내 시카고의 흐름이 펼쳐졌다. 시카고는 내외곽을 오가며 골든스테이트의 수비를 가볍게 붕괴했고, 골든스테이트는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69-55, 시카고의 우위로 전반이 종료됐다.
3쿼터, 커리의 미친 활약이 시작됐다. 커리는 3쿼터 내내 3점슛이 던지는 족족 림을 통과했다. 공격에서 커리의 엄청난 활약과 함께 수비가 살아나기 시작하며 골든스테이트가 반격에 나섰다.
반면 시카고는 공격과 수비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고, 수비 리바운드도 잡지 못했다. 결국 한때 24점 차이까지 났던 경기는 커리의 활약으로 골든스테이트가 역전에 성공했다. 커리는 3쿼터에만 24점을 폭격하며 골든스테이트 97-94로 3쿼터를 앞서며 마쳤다.
4쿼터는 버틀러가 접수했다. 버틀러는 특유의 기술로 자유투를 적극적으로 얻어냈고, 무엇보다 드레이먼그 그린과 공격과 수비에서 엄청난 시너지를 보였다. 버틀러의 활약으로 골든스테이트는 점수 차이를 두 자릿수로 벌릴 수 있었다.
결국 3쿼터와 4쿼터를 접수한 골든스테이트가 시카고를 박살냈다. 3쿼터의 커리, 4쿼터의 버틀러는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골든스테이트의 향후 경기력이 더욱 기대되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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