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4위가 걸린 싸움, 그 누구도 물러날 수 없다
2025-02-08 14:20:31 (4일 전)
4위를 달리고 있는 청주 KB와 인천 신한은행. 이 두 팀이 마지막 한 판 승부를 한다.
KB와 신한은행 모두 9승 16패를 기록하고 있다. 공동 4위. 두 팀 모두 한 발도 물러날 수 없다. 패하는 팀은 4위 싸움을 어렵게 해야 해서다.
4위가 중요한 이유.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이기 때문이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원점으로 상대와 마주할 수 있다. 무엇보다 팬들의 더 큰 함성 속에 경기를 치를 수 있다.
![](https://www.basketkorea.com/news/data/20250208/p1065617339353025_359_thum.jpg?type=w647)
# 불을 지피다
[KB-신한은행, 최근 맞대결 결과 및 기록 비교] (KB가 앞)
1. 점수 : 69-64 (KB 승)
2. 2점슛 성공률 : 약 56%(20/36)-약 44%(15/34)
3. 3점슛 성공률 : 약 29%(7/24)-약 35%(8/23)
4. 자유투 성공률 : 약 89%(8/9)-약 77%(10/13)
5. 리바운드 : 25(공격 7)-32(공격 11)
6. 어시스트 : 23-17
7. 턴오버 : 9-14
8. 스틸 : 6-6
9. 블록슛 : 6-1
KB의 시작은 좋지 않았다. 이경은(174cm, G)과 홍유순(179cm, F)에게 점수를 많이 내줬기 때문이다. 두 선수에게만 1쿼터에 14실점. KB는 9-17로 1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KB 신인 빅맨인 송윤하(179cm, F)가 분위기를 바꿨다. 상대 신인 빅맨인 홍유순과 기싸움에서 앞섰다. 2쿼터에만 8점(3점 : 2/3) 2리바운드(공격 1) 2블록슛 1어시스트. 덕분에, KB도 31-29로 경기를 뒤집었다.
KB와 신한은행은 3쿼터에 더 팽팽하게 싸웠다. 두 팀은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았다. 그러나 강이슬(180cm, F)과 허예은(165cm, G), 송윤하 등 주축 자원들이 승부처에서 힘을 냈다. 그리고 KB 선수들이 신한은행의 총공세를 막았다. 8승 15패로 신한은행(9승 15패)를 반 게임 차로 쫓았다. 4위 싸움에 불을 더 지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351/2025/02/08/0000078414_002_20250208120014052.jpg?type=w647)
# 4위가 걸린 싸움
[KB, 최근 3경기 결과]
1. 2025.01.29. vs 인천 신한은행 (인천도원체육관) : 69-64 (승)
2. 2025.02.01. vs 부산 BNK (청주체육관) : 70-61 (승)
3. 2025.02.05. vs 부천 하나은행 (부천체육관) : 60-66 (패)
[신한은행, 최근 3경기 결과]
1. 2025.01.26. vs 부산 BNK (인천도원체육관) : 67-68 (패)
2. 2025.01.29. vs 청주 KB (인천도원체육관) : 64-69 (패)
3. 2025.02.03. vs 아산 우리은행 (아산이순신체육관) : 53-60 (패)
위에서 이야기했듯, KB와 신한은행은 이번 맞대결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맞대결을 이긴 팀이 4위로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어서다.
특히, 신한은행은 KB와 상대 전적에서 2승 3패로 밀린다. 상대 득실차 또한 -7. 현재 4연패라고는 하나, KB를 어떻게든 잡아야 한다. 있는 힘에 없는 힘까지 끌어써야 한다. 이번 경기를 밀릴 경우, 4위 싸움을 KB보다 어렵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KB는 최근 3경기 중 2승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지난 5일에 열렸던 부천 하나은행전을 놓쳤다. 잡을 수 있는 경기에, KB의 아쉬움은 컸다. 그러나 KB는 아쉬움을 뒤로 해야 한다. 바로 앞에 있는 신한은행한테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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