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유일 미계약' 김사윤, 연봉 4000만원 도장 쾅…"구단 원안 유지" 17일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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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8 14:13:32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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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연봉 협상 유일 미계약자였던 KIA 타이거즈 좌완 투수 김사윤이 결국 연봉 도장을 찍었다. 구단 연봉 협상 발표 뒤 17일 동안 도장을 찍지 않았던 김사윤은 구단안인 600만원 인상안에 합의했다.
KIA 구단은 8일 연봉 미계약자였던 김사윤이 연봉 4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사윤의 2024시즌 연봉은 3400만원이었다.
이로써 KIA는 2025년 선수단 연봉 재계약을 모두 마무리했다.
1994년생 좌완 김사윤은 2013년 신인 3라운드 전체 28순위로 당시 SK 와이번스에 입단했다. 김사윤은 2017시즌 2경기에 등판하면서 처음으로 1군 마운드를 밟았다. 이후 김사윤은 2020시즌 57경기 등판 1승 1패 1세이브 10홀드로 첫 풀타임 시즌을 소화했다.
김사윤은 2021시즌 1군 6경기 등판에 그친 뒤 2022시즌 초반 포수 김민식과 트레이드로 내야수 임석진과 함께 KIA 유니폼을 입었다. 김사윤은 2022시즌 31경기에 등판해 3승 2홀드 평균자책 7.00 23탈삼진 24볼넷을 기록했다.
김사윤은 2023시즌 퓨처스리그에서 12경기에 등판해 1홀드 평균자책 2.70 12탈삼진 11볼넷을 기록하면서 1군 콜업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김사윤은 시즌 중반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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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을 마치고 돌아온 김사윤은 지난해 4월부터 곧바로 1군 등판 기회를 받았다. 시즌 초반 꾸준히 1군 등판을 소화한 김사윤은 지난해 5월 30일 NC 다이노스전에서 7회 구원 등판해 3이닝 무실점으로 SK 소속이던 2020년 7월 11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1419일 만에 세이브를 달성했다.
이후 1군과 퓨처스팀을 오간 김사윤은 2024시즌 23경기 등판, 1패 1세이브, 평균자책 4.62, 36탈삼진, 25볼넷을 기록했다.
김사윤은 2024시즌 1군 23경기에 등판하면서 37이닝을 소화했다. 김사윤 입장에서는 정규시즌 공헌도를 내세워 큰 폭의 연봉 인상을 기대한 분위기다. 하지만, KIA 구단은 내부 고과 평가로 김사윤의 연봉을 600만원 인상안인 4000만원으로 책정했다.
KIA는 지난달 22일 미국 어바인 스프링캠프 선수단 출국 당일 연봉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당시 KIA는 유일한 미계약자인 김사윤을 제외한 연봉 재계약 대상자 44명과 계약을 마쳤다.
김사윤은 연봉 협상 결과 발표 뒤 17일 동안 구단과 평행선을 이뤘다. 하지만, 김사윤은 끝내 백기를 들었다. 구단 원안인 600만원 인상안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 KIA 관계자는 "구단 원안 그대로 김사윤 선수와 계약을 맺었다. 김사윤 선수는 퓨처스팀 스프링캠프가 아닌 함평 재활조에 남아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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