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유일 미계약' 김사윤, 연봉 4000만원 도장 쾅…"구단 원안 유지" 17일 대치
N
2025-02-08 14:13:32 (9시간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2/08/0001824894_001_20250208122109243.jpg?type=w647)
구단 연봉 협상 유일 미계약자였던 KIA 타이거즈 좌완 투수 김사윤이 결국 연봉 도장을 찍었다. 구단 연봉 협상 발표 뒤 17일 동안 도장을 찍지 않았던 김사윤은 구단안인 600만원 인상안에 합의했다.
KIA 구단은 8일 연봉 미계약자였던 김사윤이 연봉 4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사윤의 2024시즌 연봉은 3400만원이었다.
이로써 KIA는 2025년 선수단 연봉 재계약을 모두 마무리했다.
1994년생 좌완 김사윤은 2013년 신인 3라운드 전체 28순위로 당시 SK 와이번스에 입단했다. 김사윤은 2017시즌 2경기에 등판하면서 처음으로 1군 마운드를 밟았다. 이후 김사윤은 2020시즌 57경기 등판 1승 1패 1세이브 10홀드로 첫 풀타임 시즌을 소화했다.
김사윤은 2021시즌 1군 6경기 등판에 그친 뒤 2022시즌 초반 포수 김민식과 트레이드로 내야수 임석진과 함께 KIA 유니폼을 입었다. 김사윤은 2022시즌 31경기에 등판해 3승 2홀드 평균자책 7.00 23탈삼진 24볼넷을 기록했다.
김사윤은 2023시즌 퓨처스리그에서 12경기에 등판해 1홀드 평균자책 2.70 12탈삼진 11볼넷을 기록하면서 1군 콜업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김사윤은 시즌 중반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2/08/0001824894_002_20250208122109317.jpg?type=w647)
![](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2/08/0001824894_003_20250208122109377.jpg?type=w647)
재활을 마치고 돌아온 김사윤은 지난해 4월부터 곧바로 1군 등판 기회를 받았다. 시즌 초반 꾸준히 1군 등판을 소화한 김사윤은 지난해 5월 30일 NC 다이노스전에서 7회 구원 등판해 3이닝 무실점으로 SK 소속이던 2020년 7월 11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1419일 만에 세이브를 달성했다.
이후 1군과 퓨처스팀을 오간 김사윤은 2024시즌 23경기 등판, 1패 1세이브, 평균자책 4.62, 36탈삼진, 25볼넷을 기록했다.
김사윤은 2024시즌 1군 23경기에 등판하면서 37이닝을 소화했다. 김사윤 입장에서는 정규시즌 공헌도를 내세워 큰 폭의 연봉 인상을 기대한 분위기다. 하지만, KIA 구단은 내부 고과 평가로 김사윤의 연봉을 600만원 인상안인 4000만원으로 책정했다.
KIA는 지난달 22일 미국 어바인 스프링캠프 선수단 출국 당일 연봉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당시 KIA는 유일한 미계약자인 김사윤을 제외한 연봉 재계약 대상자 44명과 계약을 마쳤다.
김사윤은 연봉 협상 결과 발표 뒤 17일 동안 구단과 평행선을 이뤘다. 하지만, 김사윤은 끝내 백기를 들었다. 구단 원안인 600만원 인상안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 KIA 관계자는 "구단 원안 그대로 김사윤 선수와 계약을 맺었다. 김사윤 선수는 퓨처스팀 스프링캠프가 아닌 함평 재활조에 남아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2/08/0001824894_004_20250208122109418.jpg?type=w647)
-
'김연경→1m97 거인까지' 핑크빛 질주 이끄는 '코코'의 매력, 비결은 따로 있다 N 25-02-08 14:25:05
-
IBK 2옵션→FA 보상선수 이적→정관장 살림꾼으로 변신한 ‘복덩이’ 표승주 N 25-02-08 14:24:06
-
마이클 조던처럼 '40-40' 가입한 'GOAT' 르브론 제임스의 엄청난 경기 지배력 N 25-02-08 14:21:42
-
[NBA] "버틀러, 여기서는 사고치지 마" 한솥밥 먹게된 커리의 솔직한 충고 N 25-02-08 14:21:06
-
[BK 프리뷰] 4위가 걸린 싸움, 그 누구도 물러날 수 없다 N 25-02-08 14:20:31
-
1814
순수 신인 세터 김다은이 9년차 김하경, 3년차 김윤우를 압도했다...도로공사, IBK기업
25-01-29 02:05:27 -
1813
'이소영 리베로 긴급 투입에도…' 천하의 김호철도 망연자실→기업은행 7연패 추락…'5위 도
25-01-29 02:03:41 -
1812
‘봄배구 멀어진다’ IBK기업은행, 충격의 패패패패패패패…70세 노장도 답답 “이야기해주면
25-01-29 02:02:03 -
1811
'막심 21득점' 삼성화재, 3연패 탈출…3-0으로 한국전력 완파
25-01-28 18:08:16 -
1810
도로공사, 3-0 셧아웃 승으로 5위 도약…IBK는 4라운드 전패이자 7연패
25-01-28 18:07:34 -
1809
'충격의 7연패' IBK기업은행, 봄배구 강력후보의 좌절…도로공사 5위 점프
25-01-28 18:07:10 -
1808
'행복 버튼' 누른 정관장, 3연승으로 탈꼴찌 성공…소노는 리그 최하위로
25-01-28 18:06:33 -
1807
'나이든 금쪽이가 바로 여기 있었네' 태업+떼쓰기 일삼던 마이애미 최고연봉자 버틀러
25-01-28 18:05:59 -
1806
"체력적 한계 이겨내고 끝까지 싸웠다" 선수들에게 고마움 전한 강혁 감독
25-01-28 18:05:00 -
1805
‘또 3점슛 폭발’ KCC, 가스공사 꺾고 3연승 질주
25-01-28 18:04:31 -
1804
"아모림 무리뉴 따라해?" 래시포드 저격 일파만파…"차라리 63세 GK 코치 쓴다"
25-01-28 18:04:02 -
1803
“KIM 13분 만에 훈련장 빠져나가...” 김민재, 부상 우려에 뮌헨 ‘비상’···
25-01-28 18:02:29 -
1802
'공부하는 축구 선수' 야잔의 2025년 목표, "K리그 챔피언+월드컵 진출"
25-01-28 18:01:23 -
1801
수원FC, 콜롬비아 스트라이커 싸박 영입... '몬스터 공격수' 기대
25-01-28 18:00:30 -
1800
KBO 1등 했는데 재계약 좌절…사직예수 재취업 성공, ML 기록 형편없어도 데려간다
25-01-28 18:00:01 -
1799
'드디어' 오타니 투수로 돌아온다! 美 현지 '압권의' 투·타 2025 성적 공개... "
25-01-28 17:59:22 -
1798
사직예수와 이별, 명장도 힘들었다..."당연히 아까운 선수, 리스크 감수해야"
25-01-28 17:58:11 -
1797
'2년 못 기다려' LG 이미 52억 썼다…'원조 클로저' 고우석 마지막 기회, 무모한 美
25-01-28 17:57:30 -
1796
“고희진 감독 1세트 ‘만트라’가 13연승 이끌어”···인도네시아 매체도 ‘메가 데이’ 승
25-01-28 01:01:21 -
1795
‘인도네시아 특급’ 메가 21점 폭발… 정관장, 13연승
25-01-28 00:59:58 -
1794
바레인 187cm 콧수염 국대, 왜 이제 韓 왔나…스페인 특급+24억 이적생과 시너지, 3
25-01-28 00:58:38 -
1793
프론트에 끌려가는데 '감격 또 감격', 여우주연상 받은 조연의 감동적인 첫 '팡팡'
25-01-28 00:47:29 -
1792
미국 프로농구(NBA)의 앨런 아이버슨은 183cm의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개인기
25-01-28 00:45:18 -
1791
‘김단비 더블더블’ 우리은행, 3연승과 함께 공동 선두 도약
25-01-27 23:47:19 -
1790
'빌트 봤나' 김민재 분데스 '주간 베스트11' 선정…뮌헨 유일+수비진 평점 2위
25-01-27 23:4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