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블리로 향할 수 있길 손흥민의 바람 무너졌다 토트넘,리버풀에 0-4 완패→결승 진출실패
2025-02-07 12:59:04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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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리버풀에 0-4로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강 2차전에서 리버풀에 0-4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합산 스코어 1-4로 대회에서 탈락했다.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이 입을 열었다. 그는 "리버풀과 경기는 결승전까지 한 걸음 남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잘 준비해야 한다.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와 웸블리로 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승에 대한 손흥민의 각오가 남달랐다. 손흥민은 토트넘 역사에 남을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2015-16시즌에 입단한 뒤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공격수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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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준우승을 거뒀고, 2018-19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랐지만 우승에 실패했다.
지난 2020-21시즌에도 EFL컵 결승에서 무릎 꿇었다. 리버풀을 잡고 결승에 올라 이번에야말로 트로피를 들겠다는 마음이었다.
이른 시간부터 리버풀이 토트넘 골문을 두드렸다. 선제골을 넣은 팀도 리버풀이었다. 전반 33분 코디 각포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이 부상을 당하는 등 악재 속에 전반전을 0-1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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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들어 리버풀이 앞서갔다. 후반 6분 안토닌 킨스키가 모하메드 살라의 전진 패스를 막으려다가 다윈 누녜스에게 반칙을 범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살라가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토트넘 수비가 무너졌다. 후반 30분 리버풀 역습 상황에서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한 골을 추가했다. 토트넘은 땅을 쳤다. 후반 33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돌파 후 날린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리버풀이 쐐기를 박았다. 후반 35분 버질 반 다이크가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하며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었다. 리버풀의 4-0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토트넘은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지만, 합산 스코어 1-4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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