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 2025 배구 승강제리그 개최…"경쟁력&행정력 강화+일자리 창출"
2025-02-04 16:20:50 (8일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2/04/0003909633_001_20250204132113074.jpg?type=w647)
대한배구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및 대한체육회 지원을 받아 2025년 배구 승강제리그를 개최한다.
배구협회는 4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전문체육을 유지하는 학교 운동부가 한계에 도달했다"라고 설명하며 "생활체육리그 도입을 통해 새로운 선수층을 유입하고 전문체육으로의 전향을 유도하려 한다"라고 개최 목적을 밝혔다.
배구협회는 2022년부터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를 통해 유소년 부문을 확대 시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생활체육에서 전문체육으로 전향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나아가 학교 체육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힘써 왔다.
배구 승강제리그는 우선 수도권, 중부권, 남부권을 12개 지역으로 구분하여 초중고 남녀 스포츠클럽 대상으로 지역별로 6~24리그 총 72개 리그가 운영될 예정이다. 협회는 향후 승강제리그가 정착되고 활성화되면 지역을 세분화 및 확대하여 전국리그로 확대한다는 중장기 계획도 가지고 있다.
참가 대상은 12개 세부 지역에 있는 지도자 1명 이상을 보유한 유소년 배구클럽이며, 여기에는 학교스포츠클럽, 방과후교실, 지역 및 사설 클럽, 프로구단 산하 유소년 배구클럽 등이 포함된다.
총 3개월간 진행되는 승강제리그는 1개 리그 당 1개월 1라운드를 풀리그로 이루어지며, 2개월간 2라운드를 마친 후 4강전 및 결승을 진행하게 된다.
승강제리그의 개념에 맞춰 향후 전국리그에서는 전문체육 학교 운동부와 아마추어 스포츠클럽이 경쟁할 수 있도록 6인제 경기 규칙이 적용되며, 이를 위해 협회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생활체육 경기 방식을 6인제로 변경을 완료하였고 승강제 리그 도입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협회는 "승강제 리그를 통해 학교 운동부의 선수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공부하는 일반 학생들에게도 운동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학교 체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리그 운영을 맡은 시도협회의 행정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은퇴선수들의 강사 활동 증가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
한 팀에서 500경기라니…대한항공 영구결번 예약, 40살 한선수의 진심 N 25-02-12 14:42:55
-
‘연봉 1위’의 부담을 즐거움으로 극복한 한국도로공사 강소휘 “봄배구는 아쉽지만 N 25-02-12 14:42:06
-
10위로 휴식기 맞이→반등 열쇠는 이재도-이정현-켐바오-앨런 4인방... N 25-02-12 14:41:27
-
‘7연패 후 3연승, 그리고 경쟁상대 맞대결’ 하나은행은 실낱같은 PO 희망을 살릴 수 있 N 25-02-12 14:40:48
-
"널 위해 모든 걸 할거야" 르브론의 문자. 그리고 돈치치에 대한 애정 조언 N 25-02-12 14:40:27
-
278
'김민재 또 비난 타깃' 바이에른 뮌헨 수비 변화 촉구, "새로운 센터백 영입해야 한다"
24-10-18 11:50:14 -
277
“축구팬들 난리났다”…손흥민, 바르셀로나로 이적설에 들썩
24-10-18 11:46:32 -
276
'맨유, 단 35억 아끼기 위해 퍼거슨 내쫓았다'→포그바, 새로운 관점 제기
24-10-18 04:55:04 -
275
'충격' 손흥민, 토트넘 커리어 이렇게 끝난다고? 英 매체 "이미 대체자 찾았다"
24-10-18 04:53:12 -
274
22타수 무안타→초대형 3점포…'부활 드라마' 쓴 오타니
24-10-18 04:51:12 -
273
마침내 저지까지 터졌다!…양키스, 클리블랜드 잡고 15년 만에 WS 9부 능선에 도달하나?
24-10-18 04:49:54 -
272
‘오타니 3점포’ 다저스, 메츠 꺾고 NLCS 2승 1패
24-10-18 04:48:29 -
271
어깨 수술 김하성, FA전망에서 몸값 대폭하락…일부선 퀄리파잉오퍼(QO) 가능성도 거론
24-10-17 14:14:46 -
270
'지구촌 최강의 트리오' 저지-소토-스탠튼 삼각편대 불방망이! '1번 시드' 양키스, WS
24-10-17 14:13:22 -
269
'얼마 만의 장타인가' 오타니 대형 쐐기포 '쾅'! 2충 관중석에 타구 꽂아버렸다
24-10-17 14:10:29 -
268
"판버지 별명에 걸맞은 폼 보여드리겠다", 3연패 향한 발톱 드러낸 '그라운드의 마에스트로
24-10-17 14:08:57 -
267
'에이스' 유진 페어 동점골 작렬! 김은정호, U-17 월드컵 첫 경기 콜롬비아와 1-1
24-10-17 14:07:26 -
266
기성용, 임영웅과 경기서 복귀...김기동 감독 "몸상태 확인 후 출전 고민할 것"
24-10-17 14:05:54 -
265
K리그 '9월의 선수' 세징야...최다 수상 기록 6회로 늘어
24-10-17 14:04:27 -
264
'대표팀 세대교체' 희망 준 엄지성, 결국 최대 6주간 아웃...11월 A매치 합류도 불투
24-10-17 14:03:04 -
263
설영우 "홍명보 감독님 더 무서워졌어...카리스마 업그레이드 돼! 계속 뽑아주셨으면"
24-10-17 14:01:41 -
262
'홍명보호' 11월 '분쟁 지역' 팔레스타인 원정 경기는 어떻게 하나
24-10-17 14:00:08 -
261
공격 시작 이강인, 마침내 윤곽 나온 홍명보호 베스트11…‘무한 경쟁’ 스트라이커는 직접
24-10-17 13:46:22 -
260
막판 선수교체 했지만... U-17 여자 월드컵,콜롬비아에 무승부
24-10-17 13:44:54 -
259
송산고 배구부 해체, 프로배구도 한숨…"뿌리 약해지면 안 되는데"
24-10-17 13:43:08 -
258
페퍼’의 당찬 각오… “몽구스처럼 끝까지 덤비겠다”
24-10-17 13:41:36 -
257
마음이 좀 힘들더라구요..." 두 번째 FA→기업은행 합류, 이소영은 '부상 없이' 4번째
24-10-17 13:35:13 -
256
"더 상승한 높이" "평준화된 경기력"...올 시즌 V리그 여자배구 더 치열해진다
24-10-17 13:33:38 -
255
“김종민 감독님이 영입한 이유가 있다” 24억 이적생도, “경쟁력 있다”
24-10-17 13:32:11 -
254
주장 완장' 짊어진 김수지 "우승 목표,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다"
24-10-17 13:3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