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구상에서 오타니 다음으로 인기 있는 선수" 바우어, MLB 복귀 불가능해지자
2025-01-29 18:28:11 (14일 전)
트레버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X 계정에 "나는 지구상에서 (오타니에 이어) 두 번째로 인기 있는 선수이자 가장 지식이 풍부한 투수다"라며 "나는 또한 지구상에서 상위 10위 안에 드는 투수이고 0 달러에 플레이할 의향이 있다. 이는 0 달러로 얻을 수 있는 연간 최소 5천만 달러 가치다"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한번은 누군가 나에 대해 아주 명백하게 거짓말을 해서 나는 다시 일을 할 수 없게 됐다. 이 상황의 부조리함은 놀라울 따름이다"라며 "나는 오타니 다음이다. 나는 미국의 누구도 그가 얼마나 세계적인 슈퍼스타인지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트레버는 "하지만 내 유튜스 채널의 일일 조회수는 모든 MLB 팀을 앞질렀다"고 큰소리쳤다.
한편, 바우어의 2025년 몸값은 총 600만 달러(약 85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27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계약한 바우어는 인센티브를 포함 총 600만 달러를 받게 된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023년 400만 달러보다, 200만 달러보다 200만 달러가 증가한 액수다.
바우어는 2023년 요코하마에서 130 2/3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76을 기록했다.
바우어는 2024년 멕시코리그 디아블로스 로호스 델 멕시코에서 83 1/3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했다.
바우어가 KBO 리그에 온다면 100만 달러밖에 받지 못한다.
바우어는 성폭행 논란으로 MLB에서 사실상 추방됐다. 기소되지는 않았지만 물의를 일으켜 194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후 기회 있을 때마다 빅리그 복귀를 노렸으나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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