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배구 멀어진다’ IBK기업은행, 충격의 패패패패패패패…70세 노장도 답답 “이야기해주면
2025-01-29 02:02:03 (17일 전)
IBK기업은행 김호철호가 하위권의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도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은 28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18-25, 20-25, 25-27)으로 패했다.
IBK기업은행은 7연패 수렁에 빠지며 시즌 11승 13패(승점 34) 4위에 머물렀다. 봄배구 마지노선인 3위 정관장과의 격차는 승점 12점이다. 반면 2연승에 성공한 한국도로공사는 페퍼저축은행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9승 15패(승점 26).
IBK기업은행은 외국인선수 빅토리아가 블로킹 2개 포함 양 팀 최다인 21점(공격성공률 33.33%)을 올렸지만, 6연패를 끊어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육서영이 12점, 황민경이 5점으로 지원사격이 부족했다. 시즌에 앞서 3년 총액 21억 원에 FA 계약한 이소영은 어깨 부상 여파로 리베로를 맡았다.
한국도로공사는 타나차가 15점, 니콜로바와 강소휘가 나란히 13점, 배유나가 블로킹 4개 포함 11점의 고른 활약을 펼쳤다. 높이를 이용해 팀 블로킹에서 12-6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1세트와 2세트를 무기력하게 내준 IBK기업은행은 3세트에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 접전을 거듭했지만, 19-19에서 연속 3실점하며 3세트마저 쉽게 내주는 듯 했다. 작전타임을 부른 김호철 감독은 “뭘 이야기해줬으면 해야 할 거 아니냐. 못하면서 행운을 바라냐”라고 선수들을 강하게 질책했다.
김호철 감독의 호통은 일시적인 반등으로 이어졌다. 22-24 벼랑 끝에서 빅토리아, 황민경의 연속 득점을 터지며 승부가 듀스로 이어진 것. 그러나 25-25에서 타나차, 배유나에게 연달아 점수를 헌납하면서 7연패가 확정됐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31일 광주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다시 연패 탈출에 나선다. 한국도로공사는 2월 1일 장충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한편 이에 앞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삼성화재가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0(25-17, 25-22, 25-16)으로 완파하고 3연패를 끊어냈다. 막심이 블로킹 4개를 비롯해 21점, 파즐리가 13점, 김정호가 12점을 책임지며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 테일러 뺨 때린 김연경, "곧 따라가겠다"는 말은 경솔했다 N 25-02-14 00:50:29
- 마이클 조던 화나겠네! '역대급' 스코어 실화냐? 전반전 71-29→결국 132-92로 경 25-02-13 02:00:42
- 김연경 은퇴 암시 폭탄발언! 관중들 "아아.." 곡소리 → 김해란 은퇴식서 "곧 따라가겠습 25-02-11 01:00:32
- AD가 또 AD했다 ‘전반 대폭발→복부 부상 재발 이탈’ 25-02-10 00:39:51
- ‘멀어지는 1위, 가까워지는 3위’…갈 길 바쁜 ‘2위’ 현대건설, 위파위 쓰러졌다 → 정 25-02-09 00:41:21
-
458
'벨링엄이 이상하다'... 아직까지도 무득점→"이제 작년 포지션이었던 공격형 미드필더로 돌
24-10-29 12:04:49
-
457
'게르트 뮐러 상' 해리 케인의 레알 마드리드 저격?! "음바페 불참 이유 몰라, 나는 참
24-10-29 11:55:37
-
456
이럴 수가! '손흥민은 바르셀로나의 깜짝 목표'...868억 측면 윙어 대신 이적료 0원으
24-10-29 11:48:59
-
455
비니시우스 수상 불발 “팀킬 때문에”···벨링엄·카르바할 등에 표 분산 ‘로드리 반사 이익
24-10-29 11:43:40
-
454
맨유, 텐 하흐 경질 이유 있었네…1400억 FW 적극 추천→'방출대상 1호' 추락
24-10-29 08:29:15
-
453
비니시우스가 아니었네? 발롱도르 위너는 로드리…1990년대생 첫 수상자
24-10-29 08:27:33
-
452
빌트 이어 '신종억까' "韓 센터백 김민재, 낮잠 자고 있었다"
24-10-29 07:32:17
-
451
"토트넘 충격패 원인으로 손흥민 부재"
24-10-29 07:30:25
-
450
‘NBA 직행+연봉 5억 엔 선수의 등장’
24-10-29 07:28:37
-
449
[SW비하인드] 뜨거운 눈물…삼성 형님들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24-10-29 04:45:05
-
448
에드먼은 올 시즌 도중 다저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이적 선수다.
24-10-29 04:44:31
-
447
LA 다저스의 한국계 에드먼의 재발견…월드시리즈서 안타 ‘펑펑’
24-10-29 04:42:55
-
446
'야구 방불케 한 역대급 벤치 클리어링' 노팅엄X첼시, 결국 '억대 벌금' 엔딩
24-10-29 04:39:13
-
445
이럴 수가! '46표 vs 45표' 단 한 표 차에 자동차 주인 엇갈렸다…'
24-10-29 02:31:48
-
444
로버츠 감독 “오타니 WS 3차전 나온다…어깨 점점 나아져”
24-10-28 12:32:11
-
443
"이제 커리어 시작" 누가 트레이드 실패라 했나, 거포 유망주 주고 받은 파이어볼러…70G
24-10-28 12:31:04
-
442
"내년엔 2군 감독을 생각했는데..." 염갈량은 '이호준 감독 수업' 2탄도 준비했었다.
24-10-28 12:29:26
-
441
'늘 잠실서 우승 확정' KIA, 37년 만에 광주서 축포 터뜨릴까
24-10-28 12:27:49
-
440
"한국에서 수비 최고, LG 데려오자 했는데" NC에 이런 선수가? 이호준 감독 벌써 머리
24-10-28 12:26:46
-
439
"강등권 팀인데…" 손흥민 못뛰니 충격적인 결과 "우리가 못했다" 인정, 토트넘 팰리스에
24-10-28 12:07:52
-
438
'이강인 가짜 9번 안 먹혀' 보란듯이 2연속 선발 출전 → 킬패스 작렬…PSG, 마르세유
24-10-28 11:56:51
-
437
"양민혁 빅클럽 구애 거절, 역시 亞 최고 유망주" 英도 '환상 중거리포' 반했다... "
24-10-28 11:52:15
-
436
'전력 질주 김민재가 노이어를 구했다'…바이에른 뮌헨 최고 평점 맹활약, 보훔 원정 5-0
24-10-28 11:47:40
-
435
'징역 4년 구형' 황의조, 튀르키예서 3호골 → '5경기 3골' 팀 득점 1위 질주…팀은
24-10-28 11:45:56
-
434
"강등권 팀인데…" 손흥민 못뛰니 충격적인 결과 "우리가 못했다"
24-10-28 10:3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