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배구 멀어진다’ IBK기업은행, 충격의 패패패패패패패…70세 노장도 답답 “이야기해주면
2025-01-29 02:02:03 (16일 전)
![](/files/content/2025/01/thumb/1738083722_85d9cf180841738b9a00.jpg)
IBK기업은행 김호철호가 하위권의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도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은 28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18-25, 20-25, 25-27)으로 패했다.
IBK기업은행은 7연패 수렁에 빠지며 시즌 11승 13패(승점 34) 4위에 머물렀다. 봄배구 마지노선인 3위 정관장과의 격차는 승점 12점이다. 반면 2연승에 성공한 한국도로공사는 페퍼저축은행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9승 15패(승점 26).
IBK기업은행은 외국인선수 빅토리아가 블로킹 2개 포함 양 팀 최다인 21점(공격성공률 33.33%)을 올렸지만, 6연패를 끊어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육서영이 12점, 황민경이 5점으로 지원사격이 부족했다. 시즌에 앞서 3년 총액 21억 원에 FA 계약한 이소영은 어깨 부상 여파로 리베로를 맡았다.
한국도로공사는 타나차가 15점, 니콜로바와 강소휘가 나란히 13점, 배유나가 블로킹 4개 포함 11점의 고른 활약을 펼쳤다. 높이를 이용해 팀 블로킹에서 12-6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1세트와 2세트를 무기력하게 내준 IBK기업은행은 3세트에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 접전을 거듭했지만, 19-19에서 연속 3실점하며 3세트마저 쉽게 내주는 듯 했다. 작전타임을 부른 김호철 감독은 “뭘 이야기해줬으면 해야 할 거 아니냐. 못하면서 행운을 바라냐”라고 선수들을 강하게 질책했다.
김호철 감독의 호통은 일시적인 반등으로 이어졌다. 22-24 벼랑 끝에서 빅토리아, 황민경의 연속 득점을 터지며 승부가 듀스로 이어진 것. 그러나 25-25에서 타나차, 배유나에게 연달아 점수를 헌납하면서 7연패가 확정됐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31일 광주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다시 연패 탈출에 나선다. 한국도로공사는 2월 1일 장충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한편 이에 앞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삼성화재가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0(25-17, 25-22, 25-16)으로 완파하고 3연패를 끊어냈다. 막심이 블로킹 4개를 비롯해 21점, 파즐리가 13점, 김정호가 12점을 책임지며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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