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부진 되살아나는 악몽…'4R 전패 위기' IBK기업은행
2025-01-27 17:29:08 (3일 전)
프로배구 V리그 IBK기업은행이 시즌 초 파죽의 연승 행진과 달렸던 것과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에 당황한 기색이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24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4라운드 안방경기에서 최하위 GS칼텍스에 2-3으로 졌다.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정관장전부터 내리 6연패에 빠졌다. 4라운드는 전패 위기에 몰렸다. 현재 11승 12패(승점 34)로 리그 4위에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3위 정관장(승점 46)과도 승점 차가 꽤 벌어졌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시즌 악몽을 되풀이할 판이다. 지난 시즌 2023-24시즌 3라운드를 5승1패로 마치며 봄배구 기대감을 높였던 IBK기업은행은 4라운드에서만 1승5패의 롤러코스터를 탔다.
중요한 시기에 주전 세터 폰푼 게드파르드가 부상까지 겹치면서 결국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봄배구가 간절한 IBK기업은행으로선 이적생 이소영의 부진이 아쉽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3년 총액 21억 원에 데려왔는데, 에이스 역할을 못하고 있다. 수비는 여전히 합격점이지만 전에 비해 공격이 눈에 띄게 무뎌졌다. 개막 직전 어깨 부상 여파가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다.
설상가상 주전 세터 천신통은 최근 코트도 못 밟고 있다. 천신통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훈련은커녕 제대로 뛰는 것조차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와중에 백업 세터 김하경은 기복이 커 김호철 감독의 믿음을 얻지 못하고 있다.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 오는 28일 한국도로공사와 맞대결을 펼친다. 자칫 패할 경우 연패를 넘어선 의욕마저 꺾이는 최악의 상황에 놓이게 된다.
- 첼시서 ‘반전 실패’, 결국 불만 터졌다…의외의 팀에서 ‘적극 구애’ 25-01-29 18:30:06
- 'PL 집중' 리버풀, UCL 최종전서 힘 쫙 뺀다…반 다이크·아놀드·살라 등 핵심 '대거 25-01-29 18:29:23
- '레알 오열' 비르츠, 레버쿠젠과 2028년까지 재계약 유력...관건은 바이아웃 '1885 25-01-29 18:28:32
- "난 지구상에서 오타니 다음으로 인기 있는 선수" 바우어, MLB 복귀 불가능해지자 25-01-29 18:28:11
- 샌디에이고, 마침내 선수 영입 시작...포수 디아즈 영입 25-01-29 18:27:48
-
1616
‘역대급 노잼’ 조준희·박정웅만 돋보인 덩크 콘테스트 예선…조준희·박정웅·손준·이광진 결선
25-01-19 14:08:08
-
1615
누녜스 추가 시간에만 2골… 리버풀 17경기 연속 무패 행진
25-01-19 14:07:24
-
1614
'펩 감독님, 아시아 2호는 제 겁니다'…이강인, 명장 앞에서 '메시급 활약?'
25-01-19 14:06:59
-
1613
‘K리그 레전드’ 김기동의 아들로 산다는 것... 김준호 “아버지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25-01-19 14:05:56
-
1612
안양 1부 승격 첫 주장 이창용 "고참라인들과 주장의 무게를 나누겠다"
25-01-19 14:04:34
-
1611
日 160㎞ 괴물 가세한 LAD, 역대 최고 라인업 예상... 그 안에 '주전 2루수' 김
25-01-19 14:04:01
-
1610
이미 호화 군단인데, 95억 주고 165km 괴물도 품다니…新 악의 제국 탄생
25-01-19 14:03:14
-
1609
'10kg 감량도 했는데...' 애리조나 캠프 명단 제외된 '천재타자'
25-01-19 14:02:21
-
1608
이숭용 "캠프 이원화? 체계화다, '원팀' 우려 안 해"…선수들도 "감독님 걱정 마십시오"
25-01-19 14:01:28
-
1607
'2위 신세' 디펜딩 챔프 대한항공·현대건설의 '동병상련'
25-01-19 00:57:52
-
1606
'셧아웃, 그리고 11연승 달성' 정관장 고희진 감독 "팀워크와 팬들이 함께 만든 승리다"
25-01-19 00:55:56
-
1605
"프로의 기본이 안돼있어!" 4연패 수렁에 꾹꾹 참던 '호랑이' 마침내 터졌다…"너무 못해
25-01-19 00:53:57
-
1604
33억 통 큰 투자, 득점 1위 보유 팀인데…패패패패→453565?, 275승 명장의 한숨
25-01-19 00:52:50
-
1603
70세 최고령 사령탑, 오죽 답답했으면 "선수들 정신력 최악, 매너가 없는 수준"... 쉴
25-01-19 00:51:02
-
1602
"복귀전 초구 155km" KIA 좌완 영건 재활 쾌청!…"캠프서 천천히 준비할 것"
25-01-18 23:45:52
-
1601
"Good start" 김하성, 수술 후 첫 타격 훈련 공개…폭스 스포츠 "양키스 적합"
25-01-18 23:44:27
-
1600
'1년 전 이미 다저스와 계약했다' 파다했던 소문, ML도 주시했었다 "부정행위 없었다"
25-01-18 23:43:29
-
1599
선 넘은 토트넘, 손흥민도 돈으로 판단했다…"33살 SON, 지금 연봉은 너무 많다" 재계
25-01-18 23:41:41
-
1598
'한국인 영입설' 뉴캐슬, 최초 10연승 대실패…'클루이베르트 3골' 본머스에 1-4 완패
25-01-18 23:40:14
-
1597
'아니 부상 에이스 벌써 복귀?' 4위 사수 총력전 선언…"출전 강행 생각 없지만"
25-01-18 14:16:01
-
1596
리바운드 잡으면 ‘현금 주는 삼촌(?)’ 박인웅 활약 속 김주성 감독
25-01-18 14:15:25
-
1595
[NBA] '버틀러 복귀도 소용없었다' 마이애미, 덴버에 20점차 대패
25-01-18 14:14:48
-
1594
'미쳤다! 또?' 황인범-김민재에 이어 이강인과 한솥밥! 韓 선수 '짝꿍' 인연 흐비차
25-01-18 14:14:21
-
1593
"신태용 데려와!" 부진 하노이FC 팬들 '간절 러브콜'...현지 매체 "꿈깨" 이유는
25-01-18 14:13:07
-
1592
'$650만' 오타니의 3배! LAD는 사사키에 진심이었다, 유망주 팔아 사이닝보너스 마련
25-01-18 14: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