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5명 123득점 합작' 뉴욕, SAC 수비 활활 태우며 3연승
2025-01-26 15:19:27 (5일 전)
뉴욕의 화끈한 공격력이 새크라멘토를 집어삼켰다.
뉴욕 닉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143-120으로 승리했다.
이날 뉴욕은 화력전에서 새크라멘토를 완전히 집어삼키고 3연승을 달렸다. 143점은 지난 2024년 11월 26일 덴버와의 맞대결에서 기록한 145점에 이어 뉴욕이 올 시즌 한 경기에 기록한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이었다.
뉴욕은 팀에서 가장 많은 33득점을 기록한 OG 아누노비를 필두로 미칼 브릿지스(27점), 제일런 브런슨(25점), 조쉬 하트(20점), 칼-앤써니 타운스(18점)가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선발 5명이 무려 123점을 합작해다.
새크라멘토도 3점슛 4개 포함 31득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한 말릭 몽크와 25득점 13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완성한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브릿지스와 타운스를 영입하며 초호화 베스트 5를 완성한 뉴욕은 이번 시즌 평균 득점 리그 5위(117.2점), 팀 오펜시브 레이팅 2위(119.3)에 올라 있는 공격력을 앞세워 시즌 30승 16패로 클리블랜드와 보스턴에 이어 동부 컨퍼런스 3위에 올라 있다.
다만 약점이 뚜렷하다. 바로 빈약한 벤치 전력이다. 마일스 맥브라이드와 카메론 페인, 랜드리 샤밋과 프레셔스 아치와가 나오는 세컨 유닛은 탄탄한 선발 라인업에 비해 힘이 많이 떨어지는 편.
뉴욕의 올 시즌 벤치 평균 득점은 20.6점으로 리그 최하위다. 해당 부문 리그 29위인 레이커스의 24.4점보다도 훨씬 낮은 수치며, 벤치 득점 리그 1위인 멤피스의 46.5점과는 무려 두 배 넘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결국 뉴욕이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트레이드를 통해 벤치 보강에 성공하거나 주축 선수들이 부상 없이 지금의 컨디션을 잘 유지해야 한다.
- 첼시서 ‘반전 실패’, 결국 불만 터졌다…의외의 팀에서 ‘적극 구애’ 25-01-29 18:30:06
- 'PL 집중' 리버풀, UCL 최종전서 힘 쫙 뺀다…반 다이크·아놀드·살라 등 핵심 '대거 25-01-29 18:29:23
- '레알 오열' 비르츠, 레버쿠젠과 2028년까지 재계약 유력...관건은 바이아웃 '1885 25-01-29 18:28:32
- "난 지구상에서 오타니 다음으로 인기 있는 선수" 바우어, MLB 복귀 불가능해지자 25-01-29 18:28:11
- 샌디에이고, 마침내 선수 영입 시작...포수 디아즈 영입 25-01-29 18:27:48
-
1400
“3년 218억 같은 금액 썼다” 럭스 트레이드, 김혜성 얼마나 잘해야 하나...
25-01-08 11:33:46
-
1399
KIA 대투수에게 “고맙다” 소리 들은 150km 뉴 파이어볼러…2025 셋업맨 고정?
25-01-08 11:33:02
-
1398
'3500만, 3500만, 3300만' 우승 마운드 이끈 초가성비 트리오, 누가 억대 연봉
25-01-08 11:32:26
-
1397
‘가스공사 비상’ 김낙현-벨란겔 동시 결장...SK도 김선형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
25-01-08 00:54:56
-
1396
점점 더 커지는 GS의 '쿠밍가 딜레마'. 공수 겸장의 실질적 에이스 + 전치 3주 발목부
25-01-08 00:49:41
-
1395
'30점 폭발' KCC 여준형, '이승현 백업으로 부족하다'고 전한 이유는?
25-01-08 00:47:45
-
1394
국내 고액연봉자 부상과 사투. 알바노, 벨랑겔, 타마요. 가드+포워드진도 아쿼가 점령했다
25-01-08 00:46:19
-
1393
'세상에서 가장 희한하지만 최고 계약!' '울트라슈퍼 유리몸' 윌리엄슨, 2025~2026
25-01-08 00:44:45
-
1392
“이젠 류현진이 아니고…터지면 5위가 문제 아냐” 한화 또 희망회로? 이번엔 진짜 다르다?
25-01-07 23:55:25
-
1391
하루 남겼던 축구협회장 선거에 ‘급브레이크’···법원, 허정무가 신청한 가처분 인용, ‘5
25-01-07 23:52:41
-
1390
여제답지 않은 서브 범실...1위 흥국생명, 최하위 GS칼텍스에 덜미 [IS 장충]
25-01-07 23:51:11
-
1389
이강인 664억! EPL 우승 도전?…맨유+아스널 동반 러브콜 폭발
25-01-07 23:47:37
-
1388
"희망 물거품 됐다" 33세 손흥민, 바르셀로나 갈 수 있었지만..."토트넘 일방적 1년
25-01-07 23:46:13
-
1387
삼성화재 막심·KB손보 모하메드 '이적 신고식' 늦어질 듯
25-01-07 11:51:43
-
1386
‘2년 전 현대건설을 반면교사 삼아...’ 발 빠르게 움직인 흥국생명, 대체 외인 마테이코
25-01-07 11:51:08
-
1385
신한은행, 접전 끝에 삼성생명 꺾고 값진 승리!
25-01-07 11:49:19
-
1384
'역시 에이스!' BNK 김소니아,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MVP 등극...MIP는 우리은행
25-01-07 11:48:55
-
1383
'세상에서 가장 희한하지만 최고 계약!' '울트라슈퍼 유리몸' 윌리엄슨
25-01-07 11:47:46
-
1382
[NBA] '이기긴 했는데...' 피닉스, 부상 병동 필라델피아 꺾고 4연패 탈출
25-01-07 11:47:20
-
1381
충격' 황희찬, 결국 웨스트햄 못 간다... '영입 추진' 로페테기, 경질 위기
25-01-07 11:46:44
-
1380
잭팟 “손흥민 바르셀로나와 2년 계약+디렉터도 만났다” 심상치 않다...
25-01-07 11:45:59
-
1379
사퇴 촉구 부르짖던 지도자협회까지 "지지합니다"...사실상 '정몽규 대항마'는 없나
25-01-07 11:44:44
-
1378
"신태용은 인생 최고의 코치"…일방적 경질에 인니 선수들도 아쉬움
25-01-07 11:43:53
-
1377
'김하성=시애틀' 이보다 완벽한 궁합이 있나, 美 매체의 강추! '내야 불안' 메울 만점
25-01-07 11:43:21
-
1376
누가 백업이래? 'LAD 주전 2루수' 김혜성, 현실된다...'이거 실화임' 럭스
25-01-07 11:40:07